월부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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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설탕 루틴] 칼럼필사 #3 프메퍼튜터님 급행과 일반열차, 어느 걸 타실 건가요?

안녕하세요, Practice Makes Perfect ‘프메퍼’입니다

 

저는 아침 투자시간 확보와 빠른 퇴근을 위해 매일 아침 일찍 출근길에 오릅니다.

어느 때보다 원화 채굴이 중요해진 때!

출근하는 길에서 짧게 느낀 바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결과가 다른 사람들은 과정도 다르다

 

Door to Door 1시간 반의 통근 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지하철에서 

문득 다른 사람들의 모습들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수도권은 역세권에 살아야 합니다… ㅠㅠ)

 

저는 가양역 - 판교역까지 9호선 급행을 탈 때가 있고, 가끔은 일반 열차를 탈 때가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급행을 탔을 때는 6시만 되어도, 

이미 거의 꽉 찬 지하철에서 겨우 한 두자리를 찾아서 앉아 갈 수 있습니다.

 

아침을 이미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수면을 보충하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거나 자기계발 유튜브를 보거나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 월부TV에서 나왔던 도서관에서 아침을 일찍 시작하며 

부자들의 삶을 얘기하는 부분이 떠올랐습니다.

 

도서관에 아침 일찍 갈수록 도서관 주차장에 고급차들이 많아요.

 

이렇게 아침을 시작하는데 이 사람이 안될 수가 없구나

이 사람은 실패할래야 할 수가 없구나 

 

안될 수가 없는 삶을 살고 있으면 성공은 언제 올 지 모르기 때문에

남들이 보았을 때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삶을 살고 있으면 됩니다.

 

남들과 다른 시간을 보내는 만큼, 그리고 시간을 소중히 쓰는 만큼,

다른 곳에 남은 시간을 투여할 수 있고 남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들을 

또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에도 싸이클이 있다

 

여기에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 6시 30분만 되어도

급행 노선을 타면 이미 꽉 찬 지하철에 몸을 끼워넣고 서서 가야 합니다.(끔찍)

 

비록 빨리 도착하긴 하지만

지하철에서 무언가를 하기엔 복잡하고 피곤합니다.

 

기왕 이렇게 피곤할거라면,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편히 시간을 보내며 가는 것이 낫다는 판단으로 30분 먼저 출근하려 합니다.

 

여기까진 너무 당연한가요?

 

어느 날은 임보 제출 이후 늦잠을 자고 생각보다 지하철 역에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급행을 도저히 타기 어려울 것 같은 상황, 

사람이 너무 많이 엄두가 안나던 도중 우연히 고개를 돌려 그 옆의 일반 열차를 봤습니다.

 

가양역에서 환승하는 신논현역까지 급행보다 ‘19’분이 더 걸립니다.

그런데, 이 일반열차는 자리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편하게 갈 수 있지만 조금은 더 오래 걸리는 상황이죠.

 

우리에게 고민할 시간은 없습니다.

 

일반열차마저도 7시가 넘으면 꽉 들어차기 시작합니다.

 

이를 보고 어쩌면 아파트 투자와도 비슷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오르기 시작하는 상위급지와 

아직 기다려주고 있는 다음 급지,

그마저도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놓칠 수 있다는 점.

(수도권과 지방 투자로 볼 수도 있겠네요)

 

결론적으로 어째됐든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기만 하면 된다는 점에서 말이죠.

 

불편하게 급행을 타느냐 vs 편하게 일반 열차를 타느냐

 

물론 일반 열차를 타면 당장은 편하게 가겠지만,

회사에 늦게 도착해서 정해진 업무시간을 채우기 위해 조금 늦게 퇴근하는 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미리 준비하고, 일찍 일어나고, 일찍 집을 나서서 

편하게 급행을 타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이미 꽉 차버린 급행에 억지로 몸을 구겨넣기보다,

가끔은 일반 열차도 이용하며 여유있게 독서나 공부를 하며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임을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퇴사나 무단 결근은 금물입니다 :))

 

어떤 선택을 할 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다만 멈추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며, 그 선택에 후회가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고 싶으신가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원하시는 목적지에 도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눈까지 많이 내리네요.

다들 출근길, 임장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에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실패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하나의 경험일 뿐이다.

과학자들은 ‘실패는 없다, 실험만 있을 뿐’이라며 의미있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실험을 멈추지 않는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본: 남들과 다른 시간을 보내는 만큼 남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

깨: 과정에 있어 좀 더 다른 노력을 해보자

적: 상황적 이유를 핑계로 자꾸 루틴을 소홀히 하는 부분이 생긴다. 루틴을 지키고, 기왕이면의 마음가짐으로 하나 더 해보려고 하자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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