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우리는 2번에 지방 매수해서 3배받고 8조 정정원]

지난 주말에 함께 임장하고 다시 조모임에서 만나니 좀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네요.^^

2주차 조모임을 마치고 후기를 남깁니다!

✅ 느낀 점

강의에서 배웠던 부분들을 떠올리면서 조원들과 대화하며 임장을 하다보니 현장에서 연결지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던 것 같다. 강의를 수강하면 할수록 조모임을 하면 할수록 현장에서 더 많이 보이고 더 즐거운 마음으로

임장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우리가 보고 있는 중소도시 같은 경우에는 왜 입지독점성이

부족한 지역인지 현장에서 알 수 있었고, 지방 중소도시는 입지보다 상품성이 더 중요한 부분들이 있다는 걸 임장을 하면서 강의에서 왜 그렇게 말했는지 느끼게 되었다. 지방 도시마다 선호하는 요소가 다르니 그런 부분들을 잘 파악해서 투자기준을 잘 세워야겠다고 느꼈다.

정량적 입지평가를 넘어 투자자의 시선으로 실제 투자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지금 우리가 공부하는 지역의 생활권들을 임장해보니 사람들이 어딜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들이 이 생활권을 선호할 것 같은지 알 수 있었고, 조원분들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해보면서 이 지역 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우리가 공부하는 지역은 신축 브랜드 대단지와 커뮤니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고 준구축임에도 사람들이 여기에 꼭 살아야만 하는 입지를 가진 생활권도 있었다. 신축 브랜드 대단지 커뮤니티와 플러스요소로 학군과 향후 5년정도는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입지를 가진 생활권이 있고, 도시의 특성상 빈땅이 많고 신규택지가 계속 생기는 곳이기 때문에 향후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생활권이 어떻게 바뀔지 상상해보며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조금 특이했던 점은 나홀로 단지이지만 신축 브랜드 대단지의 요건을 가지고 있고 상위생활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단지를 사람들이 선호하는 점이었다. 수도권이나 광역시와 다른점이어서 중소도시에서는 이렇게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어도 신축 브랜드 대단지라면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는구나 느꼈고, 단지임장 때 그런 의문을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지방에서 구축을 볼 때 저평가인지 저가치인지 뾰족하게 고민하고 판단해야 한다. 지방 구축 투자 의사결정 기준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된 점은 입지가 떨어지는 생활권의 구축은 아무리 싸도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에 투자대상에서 제외해야 하고, 그런 것들을 전전고점을 보면서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중소도시는 입지가 좋은 생활권의 구축도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하고, 저가치를 판단하기에 어려울 때 그래프를 참고해서 해보고 지금 공부하는 지역에서 저가치 단지들이 어디인지 단지임장 하면서 공부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느꼈다. 저가치 아파트에 투자한 상황이 되었을 때 매도타이밍을 놓치면 장기간 매도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음도 알게 되었다. 지금 공부하는 지역에서 투자 우선순위 기준을 잡고 저가치 단지들까지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단지임장과 단지분석 배운대로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느꼈다!

✅ 적용할 점

• 지금 공부하는 지역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요소가 뭔지 잘 파악해서 투자기준을 세워보자.
• 저평가와 저가치 물건을 잘 구분하기 위해 강의에서 배운 의사결정과정을 적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