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2주차 수강 후기 [월급쟁이늘보씨]

토일월화 개인 스케줄로 늦은 출발을 하게 된 2주차!

그래도 다시 으쌰으쌰 완강을 향해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며 책상에 앉아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지난 1주차의 A지역은 가본적도 없고 들어본적도 없어 그런지 너무 생소해서 이해가 어려웠다.

아마도 심리적인 영향이 컸던거 같다.

그런데 이번 B지역은 서울과 비교를 해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더 빠르게 됬다.

B지역은 바다보러 회먹으러 벡스코에 출장하러 가는곳 이라고만 생각했지

투자를 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B지역의 구별 특징을 알 수 있었고 아직 투자의 기회가 남아 있다고 하셔서 

B지역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에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지방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신축중에 싼거 사면 되는거 아닌가? 인구가 중요하다고 했으니

너무 중소도시는 피하자? 요정도로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번 2주차 강의를 통해 많은 기준들이 세워졌다.

B지역의 경우에는 지방이라도 건물 가치보다 땅의 가치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생활권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됬고 또 같은 아파트인데도 지형의 언덕에 따라 동별로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B지역 어느 생활권까지는 구축에 해도 괜찮다 어느 생활권일 수록 신축으로 해라 정도의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주셔서 이해가 쏙쏙 됬고 지금 임장보고서를 쓰고 공부하고 있는 지역에 적용할 부분도 많았다.

지방 !!!!!

나에게는 큰 산 처럼 느껴지고 무거운 벽이였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선입견과 심리적 부담감이 많이 사라졌다.

오히려 재밌게 느껴지고 서울 수도권과 비교할 앞마당이 하나 생긴다는 사실에 조금 흥분되기도 했다.

이번주는 드디어 임장에 간다. 기차표 끊는것 부터가 큰일이더라.. ^^ 휴.

화이팅!! 잘해보자. 다음주 3강도 기대가 된다! (왠지 다음주는 내가 공부하는 지역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