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기초 로드맵] 너나위튜터님 명강의를 시작으로 월부 입문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 직장&직무에서만 15년 동안, 직장 내에서의 성공과 승진만을 바라보며 살아오다. 올해 초 갑작스런 실직의 위협에 직면했던 평범한 직장인&남편&아빠 입니다. 두려움과 공포, 분노 등 여러 감정에 혼란스러워 하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직업인이 아닌 직장인 이었구나 하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른 회사로 가는 결정을 앞두고 500~1,000만원의 연봉을 더 받고 비슷한 회사에서 비슷한 업무를 하면서 똑같은 생활을 한다면, 과연 몇년을 더 다닐수 있을까? 그리고 지금과 같은 상황이 언젠가 또 일어나지 않을까? 그렇다면 직장인으로서의 ‘나’가 아닌 홀로섰을 때의 ‘나’의 길과 다음 삶, 그리고 노후 준비를 위한 ‘나’의 일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외면하고 있던, 과연 내가 직장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발을 내딛었을때 할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고, 준비 없이 단순하게 이동하는 것은 결국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될 타이머를 잠깐 연장하는 것 뿐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현재 직장에서 남아 시간을 레버리지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직장 생활 시작 후 거의 읽지 않았던 여러가지 책을 읽으며 경제적 자유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으로 경매 공부를 하다가, 부동산 경매 이전에 먼저 그 부동산의 가치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의 가치평가를 위한 공부에 대해 찾던중 우연히 월부TV에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5가지 놀라운 차이‘ 영상과 다른 여러가지 영상들을 보면서 이끌리듯 월부닷컴에 가입하고, 너나위 튜터님의 ‘부동산 기초 로드맵’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수강하면서 그동안 제가 정말 부동산 뿐만 아니라 투자에 대해서도 기초가 되어 있지 않구나 하는 것을 새삼느끼고, 그동안 살면서 들었던 그 어떤 강의보다도 몰입하고 집중하며 수강했습니다.
 

너나위 튜터님의 강의 내용 중, ‘가치있는 것 중 당장 오를 것을 사는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오를 수 있는(저평가된) 것을 비싸지 않게 사서 오래 보유한다‘라는 내용이 머리 속을 떠나질 않네요. 강의 듣고 바로 읽기 시작한 튜터님의 책에서 언급주신 워렌 버핏의 투자에 대한 원칙과도 통하는 명언 아닌가 합니다^^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 명강의 감사드리고, 곧 시작될 너바나 튜터님의 열반스쿨 기초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 저와 가족의 안정적 미래를 위한 여정을 출발하려 합니다.

40대 중반이 넘어가는 나이가 되어서 그런걸까요ㅠㅠ요즘 눈물도 많아지는 것 같고, 제 얘기를 평생 해본적도 써본적도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길게 쓰게 되네요. 긴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