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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지금 사면 인생역전! 지방의 강남 TOP3
제주바다, 게리롱, 식빵파파
이번주는 지방광역시 B지역을 배웠습니다.
B지역은 지금 투자하기 좋은 곳이라고 많이 듣긴했지만, 가 볼 엄두가 안났던 지역이었습니다.
주변 동료들을 봐도 B지역을 앞마당으로 갖고 있지 않았으니까요..!
그만큼 투자로서는 생소했던 B지역을 아주 소화하기 쉽게 썰어서 떠먹여주신 게리롱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번강의에서 꼭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은
지방의 큰 도시는 입지독점성이 있기 때문에 입지좋은 구축을 투자 우선순위에 둬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달 임장지인 C 광역시를 갔을 때 분명 입지좋은 구축을 확인했음에도 선뜻 투자로 접근하기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구축 투자에 대한 두려움과 선입견이 있지만 강의 내용을 소화시키면서 지방광역시 투자 시 의사결정 방법을 체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투기 강의를 수강하면서 목표했던건 저번달 임장보고서에 담지 못한 좀 더 디테일한 분석자료와 느낀점을 써보자는 것이었는데요. 나름대로 생각을 하면서 썼지만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이 장표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확실히 깨닫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너무 어렵게 접근하기 보다는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부분을 이해하고 임장보고서에 녹여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자꾸 잊게되는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을 강의를 들으면서 상기시키게 되었고,
투자로 좋은지역이니 일단 알겠고 다음에 가봐야지 라는 생각이 아니라
이 지역안에서 내가 당장 어디를 가봐야할까 라는 의식을 갖고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멀게만 느껴졌던 B지역에 대해, 오히려 여기서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찾을 수도 있겠다는 설렘을 갖게되었고, 실제로 B지역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방광역시와 중소도시를 판단하는 기준을 알려주셔서 지방투자 의사결정에 대해 혼란스러웠던 판단기준을 정립할 수 있던거같습니다.
항상 강의가 업로드되면 들어야된다는 압박감과 내가 생각한만큼 진도가 안나간다는 답답함이 있는 반면, 마지막 강의를 듣고나면 또 아쉬움이 남는거같습니다. 2주차 남은 시간은 강의 내용을 적용해 임보에 녹여내봐야겠습니다.
이번달 사실 지치고 힘든마음이 가득했는데 나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는 생각이 아닌, 지금 이 과정에서의 즐거움과 행복을 알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투자하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일 행복할 순 없지만, 행복한 순간은 매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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