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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식빵파파님은 처음 만나는 강사님이시다. 남자강사님인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었다. 평소 내가 어렵게 생각하던 비교평가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강의였다. 첫투자에서 역전세를 대응한 사례를 말씀하시면서 비교평가는 매수 뿐만 아니라 수익까지 가는데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 되는 아주아주 중요한 기술이라고 하셨다. 나도 이것에 정말 공감되었다. 예상치 못한 투자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사님의 사례를 통해 래버리지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부동산투자자로 성장하는 비법으로 기준과 시간에 대해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배웠음에도 마음이 조급해서 저환수원리에 맞지 않는 곳에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고 하셨다. 조급함에 쫓겨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투자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하면 잃지 않는, 그리고 안전마진을 확보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최소한의 시간도 필요한데 앞마당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익숙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계속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비교평가가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 초보자인 나에게 2개를 가지고 비교평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겠다. 그리고 시세트레킹을 한동안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다시 꾸준히 시세트레킹을 시작해야 겠다.
나도 강사님처럼 달리기라는 노래를 좋아한다.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수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순없으니
단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오랫동안)
쉴수 있다는것"
강의를 하면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강사님의 눈빛과 모르는 단지가 나와도 어디 가지 말고 나와 함께 사이버임장을 해보자시던 강사님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는 한 주여서 개인적으로 식빵파파님께 감사드린다. 3주차라 슬슬 힘이 빠져가던 차에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책과 친하지 않던 내가 이번 열중반을 통해 내 루틴 안에서 책을 읽는 습관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조원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것이 기대가 된다.
비교평가가 늘 애매했는데 이렇게 세세하게 알려주시다니 식빵파파님의 노하우를 발판삼아 나도 비교평가를 통해 기준에 맞는 투자를 꼭 해보고 싶다. 1호기 때 원칙을 다소 지키지 못했던 나의 조급함들을 반성한다. 25년 2호기 때에는 기필코 가치대비 저평가된 것 중에 좋고 싼 것을 골라 투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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