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금은 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해야 하는 시기다. 

 

그게 어떤 가격대이건, 나의 투자금에 맞는 단지가 있다면 매수해야 한다.

자산을 갖고 있어야 하는 시기인 것.

 

대출 규제와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시장이 일시적으로 냉각기이지만, 

내년에 대출이 풀리고 상승하는 단지들이 하나둘씩 풀리면 

다시 가격 상승이 시작될 수 있다. 

 

그럼 이때에 어떤 단지의 어떤 매물을 어떤 방법으로 사야할까?

 

서울 수도권의 좋은 아파트란, 

대기수요가 풍부한 땅에 서있는 아파트, 그것이 구축이어도 연식이 오래되어도 그게 좋은 아파트다.

결국 좋은 입지에 있는 아파트. 

 

살고 싶고 살아야 하는 곳에 있는 아파트.

그래서 갖고 싶은 아파트.

 

그 주요 입지요소는 직장, 교통, 학군, 환경이다. 

 

직장 수요는 교통을 이긴다. 교통은 학군을 이긴다. 학군은 환경을 이긴다. 

그러나 4가지 요소는 서로 얽힌다. 

 

모두를 만족하는 단지부터 찾아본다. 

그곳들은 수도권 1급지들이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과천까지. 

그리고 하나씩은 부족한 곳들, 하나가 압도적인 곳들. 

분당, 마포구, 성동구, 광진구, 양천구 같은 2급지.

그리고 둘씩 부족한 지역들, 3급지.

동작구, 강동구, 영등포구, 중구, 종로구,

그리고 한두개만 좋은 지역들, 특히 교통과 환경.

서대문구, 강서구, 동대문구, 성북구, 관악구, 평촌, 광명, 성남, 하남, 구리, 수지 

마지막으로 강남으로부터 1시간 떨어져있고 그외의 요소도 아쉬운,그러나 환경은 괜찮은 5급지들.

은평구, 구로구, 금천구,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부천, 산본 같은 지역들. 

 

이런 입지적 요소로 인해 지하철의 가치가 다르다.

2호선, 9호선, 3호선, 7호선, 5호선, 신분당선, 4호선, 6호선, 8호선, 1호선

 

그리고 거주-분리와 투자는 약간 다르다.

거주-분리는 결국 매매한 집에 들어가 사는 거고,

투자는 거주와는 상관없이 향후 집값이 오를 물건을 매수하는 것이다. 

 

투자는 이런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자산을 불리는 행위이고고,

거주-분리는 아직 구매여력이 안되어 일시적으로 좋은 집을 사두고 다른 곳에 살다가 가격이 오른 후 매수한 집에 들어가 실거주를 하는 행위이다. 

현재 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을 한 후, 시기에 따라서 앞단으로 한칸씩 전진하는 것이다. 

 

좋은 집을 고르는 안목과 실력을 키워야 한다.

단순히 내가 살 집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집값이 올라 내 자산까지 함께 키워줄 투자통장을 만드는 것,

그런 실력과 안목이 있어야 좋은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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