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23기 진구와 도리에몽 친구들 45편 동그라미동산]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동그라미동산입니다~ 

2주차에는 게리롱 튜터님께서 A 지역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대규모 광역시인 A 지역은 투자를 공부하기 전에는 막상 거주지와 워낙 떨어져있고 여행지로도 어느 정도 유명하여, 휴가 때만 가끔 가고 뉴스나 TV 프로그램에서만 접할 수 있는 곳 이였습니다.

애초에 부동산에 큰 관심이 없었기에 지방이라 사투리에 오히려 더 관심이 많고, A 지역에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며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 해 여름부터 A 지역에 임장지를 배정받고 지역구를 하나씩 다니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훨씬 더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그렇게 더 다양한 사람들을 임장하면서 만나면서 모순되었던 생각은 여기도 서울과 비슷한 사람들이 사는 구나 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이 살기에 그만큼 입지 가치도 있고, 사람들이 ‘나 여기 살아’ 할 정도의 자부심을 갖고 선호하는 거주지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치에 대하여 잘게 해부하여 낱낱히 튜터님께서 설명해주셔서 그 모호했던 선호도가 좀 더 선명해지는 양상이었습니다.

특정 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와 입지 가치가 있는 부동산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투자로 고려할 만한 저가치가 아닌 지방 투자로써 가치가 있는 물건을 선별할 수 있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손품, 발품을 통해서 선호도를 이해하고 가치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 A 지역의 사람들의 선호도를 어느 정도 이해한다면 거기에 가격을 입혀 내 투자금 범위 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투자를 하고, 확신을 얻게 되기까지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에 헷갈렸던 지방에서의 언덕과 역세권 등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부동산 가치들을 입지적 차이와 특성을 통해 투자 가치로 해석해주셔서 더 명쾌하게 이전 앞마당과의 비교를 통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점점 지방 시장이 차가워지고 사람들이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하는 요즈음, A지역 임장을 통해 더 열심히 가치를 이해하고 기회를 잡으면서 잃지 않고 오래할 수 있는 투자를 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꼭 실행하겠습니다. 항상 투자에 대한 관점을 확장시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는 튜터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