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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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 돈독모 45조 헌이브래드] 쩡봉위 튜터님과의 돈독모 후기

돈독모는 항상 힐링하는 느낌이다.

내가 월부를 떠났을때도 다시 돌아오게 해주고 1호기 투자와 실전반까지 수강하게 해준 밑거름이었다.

오늘 역시 다르지 않았다.

 

오늘은 쩡봉위 튜터님과 함께였고

다른 분들도 투자 경험과 함께 상급반 수강 경험도 있으시고 오래 월부 생활을 하신 분도 계셨다.

 

부동산 투자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월부은. 나도 많은 걸 느꼈지만 다른분들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으셨다니 공감될 수 밖에 없었다.

월부은을 읽고 난 후 각자의 생각을 말씀하셨는데

 

주선하님은 월부은 재독을 통하여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의 간격을 줄여야 겠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반성을 많이 하게 됐다고 하셨다.

나 역시 투자메뉴얼처럼 보지만 막상 행동하는 건 많지 않다는 걸 많이 느꼈던터라 공감이 됐다.

 

몽그릿님은 월부 생활로 인해 예상되는 갈등을 줄이려고 하셨고, 감정을 배제하기 노력을 하셨으나 쉽지 않다고 하셨다. 튜터님도 마찬가지로 감정 배제는 중요하고 특히 임차인과 잘지내는 걸 강조하셨다.

아직 나도 임차인과의 본격적으로 갈등을 겪은 적은 없다. 하지만 반대로 임대인과 갈등을 겪은 적은 있었다. 임차인으로서 임대인과 갈등을 겪으니 쉽지 않았다. 막상 법대로 된다고 하더라도 시간과 비용까지 배상받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여러 생각이 많이 들게 됐던 내용이었다.

 

큰나님은 세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막상 계산해보니 얼마 되지 않아 놀랐다고 하셨다. 나 역시 양도세를 내고서라도 매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어 공감이 됐던 말이었다. 우리는 직접 계산해보기 전에 막연하게 생각했을때는 두려움이 있지만 막상 그걸 마주했을때는 생각보다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체리콕님은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는데, 나도 월부에 오고나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부분이긴 하다. 월부에서 나아가게 되는 건 조금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상급반으로 갈 수록 더 그랬던 것 같다. 나 자신을 믿기 보단 환경을 믿어야 한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산책리버님은 사는 즉시 돈을 버는 물건에 투자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튜터님께서도 가격을 깎는 게 거기에 해당할 수 있다고 하셨다. 나도 저평가되고 싼 물건을 사야 끝까지 가져가는데 더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월부은 1권을 읽고나서도 이렇게나 많은 부분에서 서로 다르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단순하게 이게 맞지가 아니라 다들 자신들의 경험을 나눠주시면서 말씀하시는 모습들이 많이 좋았다.

 

따라서 오늘 돈독모를 통해서 적용할 점은

  1. 환경을 통해 살아남기
  2.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격차 줄이기(BM하고 루틴)
  3. 회사일, 가정일에 너무 속상하지 말고 감정을 배제하도록 노력하기(오늘 회사일 때문에 좀 그랬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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