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기하지 않는 서태웅 입니다.
(잘 하지는 못해도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태웅이~)
오늘이 가기 전에 독서후기를 써봅니다.
책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너나위)
돈독모 : 멘토 성공노하우 54조
멘토 : 마그온님 (피로해복제 인지 못 물어봤음)
참석자 : 슈필라움님(독일어로 즐거운 공간이란 뜻)
깐승님(고등학교때 별명)
슈퍼지니님(레드불 음료드시면서 참석)
나슬님(나아가자 슬기롭게란 뜻)
바결님(빵드시고 참석)
이번 돈독모는 참여 경험이 많으신 분들 이셨어 정말 많은 이야기와 다양한 경험을 들을 수 있었고, 멘토님이 다양한 경험적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도 잘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 인상깊었던 구절
-. 슈팔라움님이 직접 저자에게 정정을 받은 내용 : 투자는 재미있게 해야 한다. 오래하는 게 중요하다.
투자는 재미있게 해야 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회사일, 투자일 둘 다.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지만 내가 선택 한 일이고 여기서 돈을 벌어 우리 가족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 행복한 일인데 너무 재미없게 하지 않았나 생각을 했다. 조금 더 재미있게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해야 되겠다.
-. 나슬 : 똑같은 것을 반복하는 게 힘든 거다. 철새가 혼자 나는 법이 없듯이 같이 할 수 있는 동료가 있는 환경에 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서 임장 다니다 보면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는데 임보와 시세트레킹 등 강의를 들을 때 보다 더 못하고 있었다. 시간의 여유가 있고 없고가 아니라 환경에 있지 않으면 목표한 부분을 못 채우고 있다. 지속적으로 환경에 들어 가도록 신청하고 봐야 겠다.
■ 입지
-. 깐승님 : 학군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주셨다.
사람들이 학군지에 왜 비싼 전세를 주고 갈려고 하는지 학부모가 되니까 알 것 같다. 학군지의 아이들 대부분 은 부모들의 관리를 받고 있고, 교육 수준이 비학군지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 나 또한 좋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온지 못했지만 운좋게 수성구 학군의 고등학교를 가서 정말 고생 했던 기억이 있다. 공부해온 수준이 다르고 그들만의 커뮤니티도 달랐다.
-. 나슬님 : 생활 환경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주셨다. [이웃도 없고 친구도 없었다. 그만큼 신축환경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의 수준이 다르고, 아이들도 많다.]
아파트 임장을 다니다 보면 신축으로 환경이 개선된 곳이나 에 젊은 층과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좋은 환경을 좋아하고 사는 사람만의 커뮤니티도 형성이 되는 것 같다.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들의 선호도에 포함이 된다.
-. 바결님 : 입지 [현재 일산에서 강남까지 약 2시간이 걸린다. 과거에 일산과 분당의 가격이 비슷한 시점 이사를 할 수 도 있었다. 지금은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입지의 차이는 가격의 차이를 만든다. 물리적 거리와 교통의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된다.
나에게 입지란. 우리가 살고 싶은 이유가 있는 곳이다. 학군, 환경, 교통의 중요성에 따라 사람들 선호도가 다르게 작용한다. 그럼 나는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볼 것 인가?
① 교통을 중요하게 볼 것 같다. 양질의 일자리 까지 얼마나 빨리 갈 수 있는지
② 환경을 볼 것 같다. 얼마나 쾌적한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③ 학군을 볼 것 같다. 내가 아는 학군지는 비싸지만 동네에서 선호하는 학교 등을 찾아 보고 주변 학원가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 잃지 않는 투자
-. 슈필라움님 : 저평가 판단이 중요하다. [앞 마당 시세 전수조사를 하고 있고,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꾸러미 시트에 넣어서 확인하고 있다. 싸게 사는게 자금력 비축에도 도움이 된다.]
-. 슈퍼지니님 : 자금 동원력을 본다. [청약 대출은 입주 시점의 감정평가 시세로 대출이 이루어 지므로 입지가 좋은 곳에 분양을 받아 입주 시점에 대출 금액이 커질 수 있으므로 잘 활용 하면 좋을 것 같다.]
-. 마그온 멘토님 : 다 중요하지만 저평가 판단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손에 질 수 있는 다섯 단지(5분위 시세표 활용)을 뽑아 보는게 중요하다. 이 것보다 내가 얼마나 변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나에게 잃지 않는 투자란 저평가 된 아파트를 싸게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하고 있나?
① 매달 앞마당 시세를 전수조사 하고 있다.
②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를 비교 하고 있다.
이번에 5분위 시세표 이용을 못했는데 뽑은 단지들 기준으로 작성해서 비교를 해본다.
■ 나의 태도
요즘 날씨 핑계를 하며 움직이지도 않고, 집중력도 많이 흐트러져 있었고, 아내가 나에게 쉬라고 이야기하면 아무 말 없이 적극적으로 그 말을 따를 정도로 무책임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번 돈독모의 마지막 발제문인 목표와 원동력을 이야기 하면서, ‘뭔가 내가 잃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부동산 공부를 한 이유를 잃고, 아마추어 같은 마음으로 편하게 보낸 게 아닌가.
오늘 부터 마음의 끈을 다시 묶어 보고, 올해의 목표 중 마지막 한 개를 지키기 위해 남은 36일을 열심히 보낸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책과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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