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재이리입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과정이
실전/지투 과정과 다른 점 중 하나인
‘글쓰기’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글쓰기의 의미
월부학교의 필수 과제 중에
월 1회 경험담 쓰기가 있습니다.
이전 강의에서 한 번도
글을 써 보지 못한 분들이
학교에 와서 가장 부담감을
느끼시는 과제입니다.
저 또한 그럤구요..
하지만 우리가 월부에서
수많은 선배투자자분들의 글을 통해
투자과정, 마인드 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는 것처럼
우리의 작은 생각과 경험이
누군가에게, 아니 단 한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글쓰기의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
큰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전 학기 튜터님이신 권유디튜터님께서
저에게 투자경험을 글로 복기하고
나누는 것을 조언해주신 것과
이번 학기의 게리롱튜터님께서도
나눔글을 주1회 써보라고 조언해주신 것은
글이라는 아웃풋으로
경험을 진짜 나의 것으로 만든다는 의미에서
나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결국 글을 통해 나눌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가르쳐주고자
하신 것 같습니다.
POINT
경험을 나의 것으로 만든다.
나의 ‘글’ 자체가 나눔이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에게 벽이었던 글쓰기.
글쓰기가 벽이라고 말하고 다녔던 저는
바로 어제,
반원분으로부터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예? 제가여? 술술여?
저희 반원분들께서도
예전의 저, 그리고 지금의 저처럼
최근 글쓰기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
제가 글쓰기 벽을 깨기 위해
하고 있는 방법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첫 번째는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쓰는 것입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뇌는 학습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고,
1시간 후엔 50%, 하루 뒤엔 무려 70%가 망각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경험담이나 글 소재가 떠올랐을 때는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이번에 투자를 진행한 후
복기를 하며 글을 쓰려고 하는데
분명 투자 당시에는 생생했던 일이었는데
몇 주 지나서 쓰려하니
한 두 문장 쓰고
멈추고,
멈추고,
멈추고,.
잘 안 써지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쓴 경험담은
저희 게리롱 튜터님의
복기 관련 칼럼을 참고하여
그날 바로 작성했더니
1시간 만에 술술!
써졌습니다.
바로 당일에 일어난 일이라
상황과 생각을 더 자세하게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POINT
배우는 순간마다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바로 글로 남기기
2. 일단 ‘안’부터 시작
#두 번째 방법은
열반기초 동료분인 라라쿠키님께서
조언해주신 방법인데요.
일단 왼쪽의 ‘카페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안녕하세요의 ‘안’부터 씁니다..
‘안’부터 씁니다..
‘안’부터 씁니다..
‘안’부터 씁니다..
안녕하세요 부터 쓰고 나면
일단 뒤는 어떻게든 써지더라구요.
지금 이 글도 매임 중간의 틈새시간에
‘안녕하세요’ 부터 시작하여
나온 글입니다. ㅎㅎ
일단 시작하기!
아주 작은 시작으로
글 1편이라는 결과를 내고
하나씩 차곡차곡 쌓여
우리에게 큰 성장을 가져다 줄 거에요.
POINT
일단 ‘안녕하세요’ 부터 적어놓기
뒤는 술술 써지는 마법(?)
3. 소재, 개요 메모하기
#세 번째 방법은
글쓰기 소재, 개요를
그때그때 메모해두는 것 입니다.
위의 1,2번 방법으로
몇 번의 글을 낳다보면(?)
투자 과정 중이나 동료들과 대화 중
‘이 주제는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겠다.’
하는 생각들이 문득문득 들 텐데요.
그럴 때마다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나
휴대폰 메모장에 대략의 소재와 개요를
그때그때 적어둡니다.
저는 그냥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카카오톡에 남겨두는 편입니다.
1번에서 말씀드렸듯이
개요를 대략 메모해두고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바로바로 쓰는 것이 좋겠죠?
날짜를 보시면 지금 이 글은
어제 출근길에 주제를 써두고
기억이 날라가기 전에 쓰고 있네요 ㅎㅎ
POINT
글쓰기 주제, 개요
그때그때 메모장에 적어두기
정리
글쓰기 벽 깨는 방법
1.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쓰기
: 바로바로 생생한 글로~
2.일단 시작하기
: ‘안’ 부터 쓰면 뒤는 술술~
3.소재, 개요 메모해두기
: 메모장, 카카오톡 등 활용
오늘은
글쓰기 벽을 꺠는 3가지 방법을
주제로 다뤄보았는데요.
글쓰기가 좋은 건 알겠지만
부담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못 쓰면 어때요.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모이다보면 다듬어지지 않을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저는 벽을 깨기 위해
매일 30분 글쓰기를 루틴으로 하거나
하루 원씽을 통으로 ‘글쓰기’로
한 적도 있었는데요.
그렇게 하나의 글을 쓰는데
하루 온종일 걸렸던
이과 기질 낭낭하고
파워 ‘ST’ 성향인 저도
위의 3가지 방법을 통해
벽을 조금씩 깨 가고 있으니
여러분들은 저보다 훨씬
잘 해내실 수 있습니다♥
같이 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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