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3반 당근]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11월 돈독모 후기



안녕하세요?

당당하고 근성있는 투자자

바니바니당근입니다.

이번 달 돈독모 책은 특별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고 진행한

돈 버는 독서모임 후기를 남겨봅니다.

함께한 투자멘토 30조 조원분들

제행사님, 뮬라웨이님, 스테파nie님, 영덕님

winter k님, 또니업님, 베비로미님

총 7분 전원과 함께하며

따뜻했던 시간을 복기해볼게요!😊

# 왜 지금 이 책인가요?

다들 한 번씩은 읽어봤을 이 책,

월부인들에겐 투자의 바이블과 같은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지금 왜 돈독모 도서로 선정했을까요?

이 책은

평범한 월급쟁이가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너나위님께서 직접 경험한 데에 기반하여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초독할 땐

투자에 들이신 인풋이 젤 먼저 들어왔고,

투자를 준비하던 때엔 실전 사례에서

어떻게 협상을 해왔는지에 집중됐습니다.

요즘 다시 읽으면서 마음에 들어왔던 부분은

투자의 기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투자는 무조건 좋은 걸 하는 것이 아니란 것,

돈에는 꼬리표가 없다는 것,

또 투자는 저평가 뿐만 아니라

투자금과 리스크 대응까지 모두 충족할 때

하는 것이라는 '기본 원칙'이 와닿았습니다.

참 새삼스럽지만, 그렇게 기본적인 걸

놓치고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후배 투자자들에게 다시금

기준을 바로 세워주시는 책이기에

지금 이 시기에 선정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

핵심 내용 중 하나인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위한

세 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평가를 아는 안목

적은(적정) 투자금

리스크 대비를 위한 자금 원동력

이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저평가'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영덕님께서는 나의 감당 가능 범위를

알아야 한다는 중요한 이야기도 해주셨는데요.

또니업님께선 이 부분을 들으시며

이번엔 반드시 투자 전에 감당 범위를 알아보고

1호기 준비하겠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저는 저평가에 대한 부분을 강조해드렸는데요.

좋은 것이 아니라 저평가된 자산을 찾아

투자 대상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과 유연성을

갖추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언제, 어디에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는 있으니깐요!

지금 지방 시장은 물반 고기반이다,

라고 표현하신 게 떠오릅니다. :)

기회가 있는 곳에서 기회를 잡을 줄 아는 것도

투자자로서 중요한 덕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30조 조원분들도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셨는데요.

저평가 되어 있고 감당 가능한 자산을

목표한대로 꼭 취득하시길 바랍니다!☺️

# 협상의 KEY : 사람, 상황

발제문 1, 2, 3번이 모두

투자의 HOW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특히 서로의 협상 사례를 들으며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제행사님은 일잘러 노하우를 알려주셨는데요.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시면서

일을 잘해내기 위한 방법은 바로,

내가 먼저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었어요.

정말 천사 아니실까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요..!

사람에게 먼저 더 친절하게 대해서

일이 잘 되게 풀어오신 마인드 최고입니다 :)

winter k님께서는 월세집을 구하며

월세를 무려 80만원을 깎은 경험이 있으셨어요..!

시장 상황을 알고 협상한 거였는데요.

신축들이 연달아 들어오는 입주장에,

조금 먼저 들어온 신축의 매물을 보며

앞으로 남은 입주 물량들을 포인트로

월세 네고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대성공...!

실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싫어

정찰제를 좋아했다던 윈터님은

월부에서 배우며 협상의 달인이 되셨어요 :)

베비로미님께서 내집마련을 하실 때에도

중도금을 더 많이 내어드릴 수 있다는 개인 상황을

적극 활용하여 단지 RR 매물을 n천만원 네고해서

매수하실 수 있었다는 경험을 나눠주셨어요.

아무런 협상 포인트 없이 네고하는 건

총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출처 입력

무작정 떼 쓰는 것이 아닌

충분한 명분, 그리고 내가 먼저

내어줄 수 있는 무기를 확인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이 네고의 시작입니다.

거래 상대편이 협상 테이블에 앉게 하려면

일단 서로 납득할 수 있는 조건을

'주고 받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래서 협상은

사람과 상황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내가 내어줄 수 있는 것을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투자의 WHY : 목표와 원동력

마지막 발제문은 투자의 WHY,

목표와 그 목표까지 끌어줄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서 너나위님의 영상을 함께 나누었는데요.

좋은 선생님이란 목표를 가지고

유튜브, 강의, 코칭, 임장 등 여전히 힘들지만

열심히 하고 계셨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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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30조 조원분들의 WHY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중단기적으로

이루어나갈 결과물을 함께 선언해보았어요.

4년만에 다시 돌아와서

열기반부터 시작하신 멋진 뮬라웨이님,

뮬라님의 목표도, 또 그 목표로 가기 위해

올해 필요한 일(투자)도 반드시 해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감성을 가진 스테파nie님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마음 속으로 울컥 했습니다.

결연한 의지를 다지신 만큼 앞으로 20년은 투자자로,

또 남은 여생은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부가가 되어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사도 너무 축하드립니다♡)

오늘 7시 27분,

화면이 켜지고부터 느낌이 좋았습니다.^^

각자 경험도 재미나게 나눠주시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시는 우리 30조 덕분에

정말 하나의 조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3시간 30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끝까지 몰입도 있게 참여해주신 일곱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더 많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어버렸네요! :) ♡

우리 일곱 분, 저까지 여덟의 확언이 꼭 이루어지길,

그래서 월부 환경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