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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돈독모 후기] 따스한 투자 꿀팁 대방출 시간!!(코쓰모쓰 멘토님과 함께)

안녕하세요 순도리순도입니다 :D

오늘도 돈독모 참여하길 잘했습니다.

투자실력 말고 돈독모 횟수만 자꾸 늘어가는 것 같아서;; 망설이기도 했지만

결론은 ‘안 했으면 어쩔 뻔 했나’입니다.

 

[독서 모임이 좋은 이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투자 경험도 다르고, 사는 지역, 아는 지역도 다르고. 강의를 수강하며 조모임을 해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좋은데 돈독모는 더 넓은 폭에서 만날 수 있어서 생각의 폭이 확 넓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늘은 특히나 입지에 대해 얘기를 하며 본인이 경험한 지역의 입지에 대해 대화 나누며 여러 지역에 대해 자연스레 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고수의 노하우 공유]

월부 게시판만 가도 진심으로 대단하신 분들 많은데, 돈독모에도 항상 존재하시는 분들! 경험을 한 마디로만 압축해서 들어도 그 인사이트가 크게 다가오는데, 오늘은 ‘경험 꿀팁.zip’ 느낌으로 강의에서도 알 수 없는 진짜 많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진행하시는구나…! 후기에서 얼핏 봤던 내용들, 진짜 이렇게 하시는구나 싶었고

 

이런 노하우들을 듣다 보면 

1. 나도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고 

2. 실제 투자 시 이런 걸 모르면 남들과(대중과) 똑같이 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투자 환경의 끈을 놓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을 다시 먹게 됩니다.

저의 11월 돈독모 1차 목표는 투자 환경의 끈 놓지 않기!였기 때문에 자동 목표 달성, 너무나 감사하고도 흥미로운 시간입니다.

 

[나도 기여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데…!]

조모임이나 돈독모 참여할 때 항상 생각하는 것! 

작은 것부터 하면 되는 건 알지만 그래도 좀 더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인데

항상 마음만큼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너무 많이 나섰나? 반대로 너무 소극적이었나?

적절한 중도를 가고 싶은데 돈독모를 여러 번 참여해도 저에겐 그게 어렵고

그래서 처음 뵙는 여러 사람들과 대화의 경험, 발언의 경험을 쌓아보고자 하는 부분에서 돈독모를 참여하는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좀 소극적이 되어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음 독모에서는 좀 더 적극성을 발휘해 중도를 가야겠습니다. 

기여하는 방법 중에 인증샷/제목같은 꼭 필요한 부분이 있기에

나름 인증샷을 준비해 보려고 화면 공유 끝나길 기다렸는데 타이밍을 못 맞췄고

어쩌지;;; 하는 동안 왕냥님이 감사하게도 보내주셨는데, 참여자들의 모습을 편집하여 하나로 만드셨더라구요

뭐지…?월학 다녀오신 분들은 인증샷도 창의적이다…! 없던 급매 만들듯이 인증샷도 만들어내시는구나 ㅋ 하며 혼자 감탄을 금치 못했네요!

기여를 하고 싶다는 마음 뿐 아니라 안 되면 되게 하는 실행력도 좀 더 높여야겠습니다~

 

[멘토님들은 신기해]

요즘 돈독모하며 부담스러운 점… 독서 후기를 다 읽으시나봐요!!

완료에 의의를 두고 쓴 글인데 나보다 내 후기를 더 많이 읽으시는 것 같고

더 잘 쓰고 싶은데 현실은 기한에 맞춰 쓰기 바쁘고, 

그렇다고 시간이 많다고 잘 쓸 것 같지도 않은 독서 후기. 

심지어 오늘은 비전보드도 보여주셨는데 바쁘실텐데 엄청 옛날 걸 어떻게 찾아오셨지 !? 뿐만 아니라 저의 현 상황이나 고민도 이미 많이 파악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도움을 많이 받고, 응원도 많이 받았습니다!

에이스반 과제라고 하시면서 100번 쓰기를 하신다기에 

뭘 말해야 할까 순간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평소에 목표가 얼마나 없는지;; 바로 드러나는 순간) 

저는 미모로 시간 확보를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만나뵌 분들 다들 열심히 수강하시며 달려나가는 모습 부럽기도 하고 나는 그럼 그렇게 열심히 해 왔나 반성하기도 하며

’역시 답은 아침시간이다… ‘

항상 이 문제가 저의 발목을 잡는데

요즘 아침에 나가면 아이가 자꾸 잠을 깨서 못 나가고 있는데

그래도 깼다가 들어왔다 다시 나가더라도 아예 안 나가게 되는 건 자꾸만 핑계를 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타인이 나를 위해 100번쓰기를 ? 근데 내가 안 할 수가 있나? 

일단 그런 과제가 있다는 것도 너무 신기하기도 한데

멘토님이 진심을 담아 응원해 주실 때 정말 감동받았습니다ㅜㅜ 감사합니다.

어떻게 그런 실력과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이 이 곳엔 많은지…

그것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는 부자를 만나기 위해 오프라인 수강을 했다고 하셨는데

저에겐 현재의 돈독모가 그런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있고,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적용할 점] 아래의 내용은 다가오는 12월의 결심. 

  1. 미모 인증하기- 인증을 위한 인증은 되지 말자. 그래도 목표가 있어야 한 번 할 거 세 번하며 좀 더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1시간이라도 충실히 보내기
  2. 미래일기 쓰기- 코쓰모쓰 멘토님이 월부콘 얘기 하시며 추천하신 내용! 구체적으로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도록! 일주일에 한번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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