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화니 신문읽기 1123 #386일차]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01550

#그린벨트 #개발제한구역 #서리풀지구 #희소성높은 신규택지 

*기사 내용

-12년 만에 서울 그린벨트 해제, 한동안 서울의 신규 택지 후보지는 서리풀지구가 유일

-서리풀 지구 : 서초구 원지·신원·염곡·내곡·우면동 일대 221만㎡(67만평) 용지, 전체 땅의 99%가 그린벨트로 묶인 곳

-주택 2만 가구 공급 예정

 1) 1만 1000가구 : 미리 내 집 유형,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Ⅱ로 공급,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에게 최장 20년 주거를 보장하는 임대주택

 2) 9000가구 : 공공분양

-서리풀 지구 선정 이유 : 교통 접근성과 직주 근접성 우수 

-개발 계획 :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

*Think

12년 만에 그린벨트가 해제됨으로써 서리풀 지구에 2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땅의 위치가 워낙 좋은 곳이라 개발이 기대되지만 공공분양이나 임대주택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일부에 국한되고, 아직 머나먼 일이라서 실수요자 입장에서 이것만을 바라보며 기다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과거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만든 도시인 내곡동이나 세곡동의 현재 모습을 보면 서리풀 지구의 개발 모습을 미리 짐작해볼 수 있다. 서울에서 신규 택지는 분명 의미가 있지만 내곡동이나 세곡동의 현재 위상을 보면 마포나 성동의 신축 20평대보다도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브랜딩이 중요한 1, 2군에서 서리풀 지구의 위상은 애매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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