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웃는
투자자로로 입니다.
2024년 올해 중 지난달에는 돈독모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잔쟈니 튜터님이셨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꼭 참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퇴근 후 막힌 길을 뚫고 달려간 그곳에는 멘토님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바로 '자유를향하여' 멘토님이셨습니다.
월부하면서 많은 동료들에게 들었던 그 분!!!
주변에서 꼭 만나야 한다고 강조하셨던 그분을 오늘 드디어 만났습니다!
왜 자향 멘토님이신지 후기로 녹여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정말 우리의 인생 책
처음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월부은)를 읽었을 때는 그저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 재독을 통해서는 "아, 이런 마인드가 필요하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고,
세 번째 이후에는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재독에서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몇 번 읽어도 좋은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서,
월급쟁이들이 왜 투자해야 하는지, 어떻게 투자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p.353에서 언급된 다음의 문구가 인상 깊었습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는 것.”
요즘 슬럼프라는 핑계로 내려놓고 싶을 때가 많았고,
스스로 생각해보니 그저 꿈만 생각하고,
내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간절하게 노력해봤는지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메타인지하고 월부 중심으로 돌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확실하게 와닿았던 부분은 마음가짐과 꾸준히 프로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부분이 이번 책에서 느꼈던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소중한 조원분들이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아델맘님은 동료애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셨고,
생각나름님은 5번 이상 읽었지만 이번에는 스스로의 조급함에 대해 반성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긍정몬님은 노하우와 기술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전에는 "임장 어찌하세요?", "1등 뽑기 어찌하세요?"라는 질문에 집착했던 자신을 회고하셨습니다.
후안리님은 전세금 5%의 소중함을 가볍게 여기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돈의 무게감을 체감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릴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눈빛꿈님은 너나위님은 월부 3년차 때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쓰셨는데, 현재 자신이 3년차인 만큼 메타인지하며 반성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통해 저 역시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서로 느꼈던 부분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이 정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로 인해 소중한 돈독모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선호도는?
저는 신혼 때 ㅍㅊ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선호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구축 복도식 아파트에서 지내며 불편하고 힘든 점이 있었지만,
아이를 낳고 이동한 신축 아파트는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장 크게 달랐던 부분은 환경이었습니다.
대단지 내 잘 관리된 커뮤니티 시설들,
다양한 종류의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많은 아이들,
그리고 엄마들이 선호하는 특징적인 어린이집 분위기 등…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요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끔 창문으로 보면 월부인들이 대거 모여 임장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다~~~ 좋은데…
신축의 장점을 경험해 보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가 큰 숙제로 남아있긴 합니다… 호호호;;
대림동에 살면서 아이가 학교에서 다문화 환경을 느끼고 어려워하던 조원분은
더 좋은 곳으로 이동한 뒤 달라진 분위기에서 학군에 대한 선호도 차이를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신도림에서 시작해 (너무 좋다~!) 광진구로 이동하면서, "아, 이런 게 입지 차이구나"라고 확실히 느꼈다는 조원분도 계셨습니다.
1급지 송파에 살고 있지만, 술집이 몰려 있는 빌라에 거주하고 있어 기존에 살았던 철산에 비해 지리적 위치나 교통이 정말 장점으로 느껴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낳고 나서 현재 환경이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느끼셨다고 합니다.
처음에 2호선 지하철의 편리함을 느끼고 성동구로 이사 오면서 지하철 4개 노선이 지나가는 부분이 정말 크게 작용했으며, 이후 서대문구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어르신들이 많고 특히 3호선의 혼잡함을 경험하며 출퇴근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하신 조원분도 있었습니다.
인천에 살다가 부천으로 이사 오면서 서울에서의 약속이 있을 때 3시간 전에 출발하던 것이 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좋아하셨던 조원분도 계셨습니다. (교통의 힘이 정말 컸습니다!)
전주에 살고 있지만, 전주에서 변화하는 모습들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면서 "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 결국 이렇게 바뀌는구나"를 느꼈다는 조원분도 있었습니다.
멘토님도 우리가 하나씩 느꼈던 선호도에 대해 공감해 주셨고,
과거 멘토님이 여러 번 이사를 통해 느꼈던 선호도 파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주 출신이라는 사실에 놀라웠는데요! 대학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셨고,
신혼 때는 강남으로 출퇴근하며 직장 접근성을 고려한 삶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없을 때는 교통이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후에는 역세권에 거주하시다가 성북구로 이사하셨고, 학군에 무게를 두기 위해 평촌으로 이동하셨습니다.
지금은 다시 서울의 1급지에 거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신축 아파트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아이가 대단지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이 정말 크게 작용했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각자가 생각하는 선호도에 대해 살면서 어떤 부분이 크게 작용했는지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투자 그 자체를 배우는 발제문들
오늘 월부은 돈독모에서 왜 이러한 발제문이 선택되었는지,
그 숨겨진 뜻에 대해 멘토님께서 정리해 주신 부분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멘토님은 투자에 대한 핵심을 전달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표
우리가 항상 헷갈리고 어려워하는 1등 뽑기를 통해 선정된 단지들 중에서
투자금이 들어오는 후보들만으로는 선호도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지역에서 내가 후보 단지로 뽑힌 단지의 위상이 뚜렷하게 드러나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다른 단지들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아야 그 지역의 위상이 어떤지를 이해할 수 있고,
그래야 더 명확한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즉, 이 사실이 선호도라는 정답지였습니다.
우리가 종종 잘못 보고 있던 전고점만 바라보거나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을 버리고,
더 선명하게 위상을 이해하고 비교해야 한다는 점에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투자로 이어져 절대 잃지 않는 투자로 갈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투자 후보 단지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이어나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깊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숨겨진 사실은 “협상” 여지를 찾기 위해서라는 것이었습니다.
전수 조사를 통해 가격에 대한 분위기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투자 후보를 더 좋은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이러한 숨겨진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했던 행동들이 너무 어리석게 느껴졌고, 부끄러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러한 인사이트를 주기 위해 소중한 돈독모 발제문들이 선택되었고,
그 발제문들을 통해 투자에 대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꿈
누구나 이루고 싶은 소중한 꿈과 목표가 있으시죠?
저의 목표는 소중한 가족과 보내는 자유로운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돈이라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본주의를 인지하고 월부에 속하여 나름 잘 달려가고 있지만, 최근에 가슴 아픈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사님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오는 중,
아빠와 딸이 그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어린 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빠: “이쁜아(가칭), 왜 아빠만 미워하는 거야?”
딸: “아빠는 늘 나랑 놀아주지도 않아서 이쁜이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그 모습을 보고 느낀 저는 엘리베이터 거울을 바라보았고, 제 모습이 무척 가슴 아팠습니다.
가끔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소중한 “시간”을 보내주고, 가장 중요한 “표현”을 제대로 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스스로 자극을 받고, 크게 반성하게 된 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험들이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꿋꿋하게 더 열심히 달려가야 하고, 이런 것들이 제가 더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택에 있어서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고 말씀하신 긍정의 아이콘, 긍정몬님💚
현재 평생 제대로 해보지 못한 “몰입”을 월부에서 경험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독서의 무한한 힘을 느끼고 있으며, 살면서 독서에서 접했던 수많은 거인들의 문구들이
하나씩 연결될 때마다 “아, 이게 연결되는구나!” 하고 공감하며 놀랍고 좋았다는 대갈꽃밭의 진수도리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기에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고, 내가 몰입하고 싶은 원동력은 환경이라는 생각을 하며, 월부라는 공간에서 나의 삶이 변화한 사실에 무척 행복하다고 표현하신 나름생각님💙
두 아들이 크면서 절대 엄마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고 싶고, 월부에서 하나씩 이뤄나가는 자신의 모습에 성취감을 느끼며 삶 자체가 긍정적으로 바뀐 것에 행복함을 표현해주신 멋진 워킹맘, 아델맘님💜
“가난의 고리는 내가 없애겠다! 돈으로 하기 싫은 부분은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고
강조하신 눈빛꿈님💚
나의 원동력은 가족이며, 월부(투자) 생활에 대해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족이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점에 감사함을 표현해주신 후안리님🩷
우리에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멘토님께서 오늘 마지막 이야기를 가슴 깊이 울리게 정리해주셨습니다.
(F… 울었습니다…)
P.333 - "인생을 바꾸는 투자, 한 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절대 한 번의 성공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없다는 사실!
성공의 경험들이 반복되고, 투자의 연속성으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경제적 자유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니 투자를 선택했으면 그 길을 끝까지 가보라는 말씀,
절대 포기하지 말고 앞만 보고 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라셨습니다.
멘토님이 10년간의 투자 생활을 통해 걸어온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고, 많은 과정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을 인정한다면, 결과를 볼 때까지 시간만 허용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니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그래도 멋진 선배 투자자로서, 멘토님은 지금도 한 발씩 앞서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들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
묵묵히 나아가고 있으니, 오늘 같은 독서 모임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힘을 전달하고 싶다는 말씀에서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은 우리가 가는 길을 선명하게 비춰줄 수 있는 등대 같은 존재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울지 마, 울지 마~~~~ 으헝, 다들 울었습니다…
(진정하고…)
오늘 이렇게 월부에서 한 권의 책을 통해 투자에 대한 기본 철학을 배울 수 있었고,
우리의 인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앞으로의 꿈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님께서 발제문 하나하나에 대한 지혜를 나눠주시려 했던 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를 귀담아주시고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오늘 소중한 돈독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과 조원분들, 끝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꼭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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