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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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69_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2. 저자 및 출판사: 안젤라 센 지음/ 쌤앤파커스

3. 읽은 날짜: 2024. 11.24. ~11.2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프롤로그

#건강한 소통이란, 내 마음과 먼저 소통해야함이 우선이다

지금 시작해도 전혀 늦지 않다.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친근하지만 만만하지 않게’ 각자의 중심을 지키면서 휘두르거나 휘둘리지 않는 건강한 대안은 분명히 있다.

건강한 소통은 타인의 마음을 읽고 움직이는 것보다 자신의 무게 중심을 잡고 내 마음과 먼저 소통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 이젠 나 자신에게 무게 중신을 가져올 때이다.

 

1장.        나는 왜 이렇게 휘둘리는 걸까

#단호함을 갖기위해서는 역시, 그 무엇보다도 내 마음과 내 신념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소통은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을 뿐 아니라 타인을 휘두르지 않고, 할 말을 할 뿐만 아니라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건강한 소통은 건강한 관계를 만든다.

1.     건강한 소통은 나의 생각, 감정, 요구를 표현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

2.     건강한 소통은 나와 상대가 표현할 권리를 동시에 존중한다.

3.     건강한 소통은 성격이 아닌 기술이다.

건강한 소통의 첫 번째 요소는 내가 생각하고 느끼고 원하는 것을 분명하고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상대방 또한 자신의 생각, 감정, 요구가 있고 그것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체가 건강한 소통의 시작이다. 건강한 소통은 반드시 동의하고 공감하며 해결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단호함은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고 바라는 것에 대해 흔들림 없고 분명함을 뜻한다.

건강한 소통을 위해서 불편한 상황을 마주하고 대화를 시작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부분에는 큰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용기는 물러서지 않는 완고함이 아니라 유연함에서 나온다. 건강한 소통은 셀 수 없이 많은 변수가 작용하고 서로의 이해가 얽혀 밀고 당기는 복잡한 인간관계의 도식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수록 창의적으로 해결할 가능성도 커진다.

 

2장.        휘둘리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적절하게 받아들이고, 적절하게 거절하기 #단호박형소통하기

건강한 소통을 위해서는 타인의 마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으로 무게 중심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어떤 유형인지와 상관없이 내가 단호하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적절하게 받아들이고 적절하게 거절하는 소통 방식이 건강한 단호박형의 모습이다.

나 자신과의 건강한 소통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타인과의 건강한 소통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단호박형 소통은 감정을 쌓아 두지 않고 그때그때 건강하게 해소하고,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갈등을 원만하게 다루는 힘을 키워준다.

단호박형 소통은 자존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각자의 자유와 책임의 영역 안에서 관계를 편안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3장.        우리가 휘둘리는 어른으로 자라는 이유

#’나의 삶’에 초점 맞추는 게 우선이다

건강한 소통을 위한 자기 돌봄은 ‘너의 삶’ 이 아니라 ‘나의 삶’에 초점을 맞춘다.

 

4장.        내 마음을 알아줘 : 나 자신과 소통하기

#마음다이어리 써보기-> 나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가는 나 자신이다 => 스스로 문제인식, 해결책도달

마음 다이어리는 일상의 위기 상황에서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알아채고 읽어주는 테크닉이다. 내 마음을 읽어주는 마음 다이어리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타인’을 찾는 게 아니라,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가는 바로 나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에 도달하는 내면의 힘을 키워준다.

 

5장.        내 마음을 전해줘 : 말하기와 듣기

#’나’를 주어로 말하기

상대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설명할 때는 대화가 비난이나 공격으로 흐르지 않도록 특히 유의한다. ‘네가 ….해서’ 혹은 ‘너 때문에’ 같이 ‘사람’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너의 행동’에 의해, 혹은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라고 문제 상황이나 행동을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단호박형 말하기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점은 ‘나’를 주어로 삼아 자신의 무게 중심을 지키는 것이다. 이 점은 쉴 새 없이 우리를 휘두루는 상대를 대할 때 특히 중요하다.

 

6장.        거절이 가벼워지는 법

#나를 먼저 보살필 줄 알아야 한다

각자 자신을 먼저 보살필 때 다른 사람도 보살필 수 있다. 이것은 전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 각자의 책임이다. 우리는 각자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을 먼저 다하기 위해 거절할 필요가 있다.

지금 잠깐 불편한 거절이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관계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적당한 선에서 미리 거절하여 상대방의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이 결국 서로에 대한 배려와 책임이 될 수도 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과 한계를 인정하는 것은 결코 실패가 아니다. 내가 짊어진 짐이 너무 무거우면 솔직하게 무겁다고 말하고 내려놓는다.

 

7장.        실망과 좌절에도 무너지지 않는 법

*거절에 실망했다면, 상대에게 거절할 권리가 있고 동시에 우리도 그에 대한 실감을 표현할 권리가 있음을 기억한다.

*실망은 틀린 감정이 아니라 마음의 신호이다. 그것은 우선 우리의 기대가 너무 높거나 경직되어 있지 않은지 점검해보라는 신호이다.

 

8장.        비난과 비판에도 나를 지키는 법

실수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우리의 기본 욕구를 거스르는 고통스러운 자기 대면의 과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문제를 나대신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고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감사한 선물이 될 것이다.

 

9장.        칭찬과 감사를 회피하지 않는 법

#칭찬을 하면 나도 좋고 상대방에게도 좋다

칭찬을 하면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자존감도 높여준다.

칭찬하는 말은 균형 있고 탄탄한 자존감의 표현이다.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스스로 격려하고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은 대개 자기 자신에 대해서 균형 잡힌 생각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균형 감각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장점에 대해서도 ‘잘했다, 소중하다, 가치있다’라고 진정성 있게 칭찬할 수 있게 된다.

진정성 있게 칭찬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표정과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적절한 몸의 언어로 표현한다.

칭찬이라는 선물을 주는 사람은 상대방이 미안해하기보다 고마워하며 기쁘게 받아주길 바란다. 칭찬을 받아들이는 것은 겸손이나 예의를 모르는 것이 아니다. 칭찬을 받을 때는 회피하거나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고 ‘고맙습니다. 저에게 큰 힘이 돼요’라고 말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보답이 된다.

 

10장.     소통 기술의 간보기와 다지기

#나의 속도를 믿고 기대려주고, 인내하자. 나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해

실수해도 되고 느려도 괜찮다. 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각자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믿고 기다려주는 인내가 필요하다. 사랑은 기다려주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단호박형말하기의 중요성

나는 상대에게 싫은 소리를 못 하는 사람이다. 상대의 분위기나, 기분을 먼저 살피고 그에 맞는 말을 하는 사람이다. (네, MBTI 유형이 ESFJ  인지라^^(몇 번을 검사해도 ESFJ 더군요))

그래서 나의 마음과는 다른 말을 종종 내뱉을 때도 있다. 그 사람이 싫어할까봐, 미리 내 선에서 나의 마음을 숨기고, 그 사람이 듣기 거북하지 않을 말을 골라서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의 단점을 이제서야 확실히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이 주체가 되기보다, 타인의 기분을 먼저 생각하다보면,

결국 나 스스로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기에, 단호박형 말하기(‘나’가 주체가 되어, 나의 감정상태는 어떤지, 나의 감정이 이러하니 이런 행동은 안 해줬으면 하는 부분 말하기)챕터를 읽으며 이 부분을 많이 연습해야함을 알게 되었다.

나 스스로의 가치관과 신념이 무엇인지 알고, 나의 삶의 우선순위를 알고, 이에 맞게 나의 마음가짐을 세팅하는 것의 중요성.

또한 이를 바탕으로 상대에게도 나를 지키기위해, 내 할말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이다. (물론, 이 때도 상대자체에 대해 나와 맞지 않음을 말하기보다는, 상대의 말과 행동이 나에게 아픔을 주었다는 식으로 말해야함을!)

단호박형말하기에 대한 연습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2.     칭찬을 받았을 때의 자세

칭찬을 받았을 때, 나는 겸손한 자세를 취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가 겸손한 자세를 취할 때 칭찬을 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지에 대해 역지사지의 자세로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칭찬을 했는데, 상대방이 “아휴~ 전 그런 사람이 못 되어요, 과찬이세요” 라고 말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내가 뻘쭘해지는 감정이 들었다.

이 감정을 알게되니, 누군가가 나에게 칭찬을 해줄 때, 이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합니다, 그 말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깨달았다.

 

3.     마음다이어리

이 책에서는 ‘마음다이어리’를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가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읽으면서, ‘오?! 이렇게 세세하게 쓰는거구나?! 이렇게 감정에 대해 다양하게 명시되어있네?!’ 싶었다.

그만큼 내 마음이 어떤지, 상대의 말과 행동에 대해 나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면 되는지 나 스스로가 점검하고 서술할 수 있는 서식이 제공되어있어, 마음다이어리를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다(우선은 나에게 큰 일이 있을 때만이라도 이 책을 꺼내서 마음다이어리 작성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칭찬을 받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칭찬받기

2.     나에게 큰 일이 생겼을 때, 마음다이어리를 작성하며 내 마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갖기

3.     거절하는 것, 거절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P44 건강한 소통을 위해서는 타인의 마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으로 무게 중심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어떤 유형인지와 상관없이 내가 단호하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P108 건강한 소통을 위한 자기 돌봄은 ‘너의 삶’ 이 아니라 ‘나의 삶’에 초점을 맞춘다.

P195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적당한 선에서 미리 거절하여 상대방의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이 결국 서로에 대한 배려와 책임이 될 수도 있다.

P334 실수해도 되고 느려도 괜찮다. 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각자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믿고 기다려주는 인내가 필요하다. 사랑은 기다려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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