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월부챌린지

[동그릿] 프메퍼튜터님칼럼필사#29. 월부학교를 2년동안 듣고 나서 얻은 것들 [프메퍼]

https://cafe.naver.com/wecando7/10434564

 

안녕하세요

Practice Makes Perfect ‘프메퍼’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다들 행복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 원하신 목표들은 다 이루셨는지 궁금하네요

 

새로운 월부학교 광클이 끝이나고

이제 2024년을 앞두고 있는데요,

월부학교는 대체 어떤 곳일지

그곳에서 어떤걸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지금으로부터 딱 2년전

추운 겨울 21년 월부학교 겨울학기부터

이번 가을학기까지 어느덧 8학기를

연속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1년 월부학교 겨울학기

22년 월부학교 봄학기

22년 월부학교 여름학기

22년 월부학교 가을학기

22년 월부학교 겨울학기(ACE)

23년 월부학교 봄학기(ACE)

23년 월부학교 여름학기(ACE)

23년 월부학교 가을학기(ACE)

 

저에겐 매우 특별했던,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거기서 얻은 것들을 나누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투자 -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

 

‘월부학교’는 고도의 성장 과정을 제공하는

월부의 최고 과정이며

국내 유일의 직장인 투자자 양성학교입니다

 

비율로만 따져도 대한민국 인구의 0.0003%의

투자자가 모여있는 희소한 곳입니다

 

당연히 투자에 있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뭔가 특별하고 엄청난 비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할 아파트 투자의 모든 것은

열반기초 안에서 이미 다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환수원리

 

이 기본 원칙과 기준들을

실전 투자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하는지를

3개월간 배우고 방향성을 잡아주는

튜터님의 가이드 덕분에 더 수월하게

투자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매달 튜터님과 매물문의를 통해

투자에 대한 간극을 줄일 수 있고,

온전히 투자에 몰입하는 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투자 실력이 늘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랐지만,

자연스레 월부학교를 거듭 수강하면서

임보 발표, 경험담 쓰기, 선후배와의 대화 등의

촘촘한 커리큘럼대로 따라가다보니

투자적인 눈이 트이는 걸 스스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투자란

가치대비 저평가된 좋은 물건을 사서

기다리는 행위 자체를 의미합니다

 

투자물건을 찾기 위해

미친듯이 매달 30번씩 임장하고

200페이지가 넘는 임장보고서도 작성해보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반되는 세세한 과정들을

튜터님과 선배들, 그리고 동료들을 통해서

배우면서 진짜 투자자로 더 성장해나갈 수 있습니다

 

마인드 - 성공방정식을 체화

월부학교를 통해 가장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3개월동안 매달 발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는

마인드에 달려있었습니다

 

월부학교 이후 계속 성장하고 꾸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도

결국 마인드에 달려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책에서나

실제 인생에서나 똑같았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을 백프로 수용하고,

벤치마킹하며 스스로 동기부여하며 몰입했습니다

 

그들은 생각하면서 달리지 않고

달리면서 생각하며 먼저 행동했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든 부정적이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단점을 강점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각자 조금씩 방법은 달랐지만,

어떻게든 시간을 들인만큼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저도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며

몰입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몰입을 하다보면 반드시 문제들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건강, 가족, 회사 등의 유리공의 문제를

겪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극단에 치우쳤다가도 다시 밸런스를 잡고

극복해내며 꾸준히 투자 시장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원치 않는 상황들이 나타나더라도

주위나 상황을 탓하기보다

어떻게를 생각하고 대응하고 행동했습니다

 

'저 사람은 안될 수가 없겠는데?'

저렇게 하면 될 수 밖에 없겠다'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행동했고,

이 과정 자체를 진심으로 즐겼습니다

 

스스로 힘들 때와 지칠 때를 구분할 줄 알고

몰입과 휴식을 반복하며 성과들을 쌓는 방법을

월부학교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동료 - 더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감사한 환경

 

 

월부학교의 가장 좋았던 점은

진짜 부자의 사고과정과 행동양식을

바로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생활을 오래하기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고

더 넓은 그릇들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는 그렇게 하지 말라는

비교부터 자연스레 먼저 했던 것 같습니다

(비교는 아파트끼리만:))

 

저도 처음 월부학교를 갔을 때

괴물같은 선배들의 임보와 임장실력

비교평가와 투자 인싸이트를 보고

주눅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렇게 주눅만 들고 있기에는

‘3개월’이라는 확정된 시간이 있기에

어떻게든 환경 속에서 더 성장하게 됩니다

 

또 먼저 손 내밀어주는 선배님들과 튜터님,

그리고 동료들 덕분에 저도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됐습니다

 

"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았어요

-너나위-

"

 

그렇게 행동했을 때 자연스레

저의 그릇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초보일 때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나누었고,

선배가 되었을 때는 후배들을 직접 도우며 나누었고,

운영진이 되었을 때는 나의 성장보다

반 운영을 우선순위로 놓으며 나누었습니다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행동하다보니,

의도치 않은 말들에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 또한 타인과 나는 같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던 성장통이었습니다

 

지나고보니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배울 수 있었던 모두가 감사한 환경이었습니다

 

 

 

 

앞으로

그래서 월부학교는 어떻게 가냐고요?

여러분이 아는 방법과 같습니다

광클, MVP, 월친소 세가지입니다

(참고로 전 첫 월부학교를 월친소로 갔습니다ㅎㅎ)

 

어떻게 계속할 수 있었냐구요?

저도 군대보다 길게

월부학교를 다닐 줄은 몰랐습니다ㅎㅎ

우선 운이 좋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나는 모르겠고 월부학교가 너무 가고싶다!

하시는 그 마음도 너무나 이해가 됩니다

저도 그랬었거든요ㅎㅎ

 

월부학교가 성장의 발판이자

몰입할 수 있었던

환경임은 명확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배운 것들은

다른 과정으로도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투자는 매물코칭에서 배울 수 있고,

우수조 모임 등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인드는 독서모임이나 TF활동,

운영진 활동 등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투자 동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월부학교를 한번도 수강 안했지만,

시장에 다년간 살아남은

뛰어난 실전투자 동료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동안 저와 월부학교를 같이 했던 동료 중에

몇명이나 투자시장에 남아 있을까요?

 

저는 당연히 다 남아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들 각자의 피치못할 이유들로 인해

(너무도 존중하는 각자의 이유들입니다)

투자를 그만두시고 각자의

다른 행복을 찾아 떠났습니다

 

심지어 3년 만에 월부학교를

처음 가고나서 월부학교가 끝나자마자

사라진 동료들도 보았습니다

 

월부학교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선 안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 시장에 오래 살아남는 것입니다

 

저 또한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과정을 즐기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나고보면 지금 가진 모든 것들이

다 감사한 것들입니다

 

각자가 가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분명 좋은 기회들이

찾아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어느 환경에서든 오래동안 투자하고

꾸준히 최선을 다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부학교를 만들어주신 너바나님

매번 설레는 월부학교 6강 해주신 

너나위멘토님, 주우이멘토님

독서모임으로 넘치는 인싸이트 전해주신

방랑미쉘멘토님 자음과모음멘토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어디서도 얻지 못할

가르침을 주신 65명의 선배님, 후배님, 소중한 동료들,

그리고 부족한 제자를 사랑으로 가르쳐주신

키묘튜터님, 젊은우리튜터님, 한가해보이멘토님,

제주바다멘토님, 양파링멘토님, 새벽보기튜터님

감사랑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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