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자산 19기 좋은 날, 61억 벌조] 나에게 보내는 응원편지

 

권태로움을 항상 경계하며 살지만,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를 권태감은 삶과 함께 한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을 따라 집에 관심없이 그저 누워 잠만 자던 시절을 지나,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가정을 꾸려가면서, 집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며, 불타올랐던 관심과 열정은 첫 집을 매수하고 나서 살짝 식었었다.

 

그렇게 식게 두지 않고 계속해서 꾸준히 독서와 임장을 해오고, 중간중간 강의들을 들어오면서 놓지 않았던 내가 또 새롭게 서투기를 듣는 선택을 했다.

 

24년의 마지막은 서투기로 마무리가 될 것 같다.

 

또,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게 될 때, 새로운 시각, 생각, 굳은 다짐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도 잘해왔고,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잘 끝내고, 내 삶의 심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시간들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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