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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드디어 말로만 듣던 게리롱님, 강의로라도 뵙게 되어 신기했습니다.
특히 이번 C지역, 정말 생각도 못 해본 곳이고 제게는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멀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심리적으로 멀 수록 투자로서 생각해 보기 힘들기에 투자자의 관점에서 지역을 정말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1강에서 자모님이 말씀하셨던 선호도, 지방마다 그 선호도가 어느 정도 정해져있기 때문에 이 C지역도 나름 명확한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중소도시 대부분 연식과 환경 같은 요소와 학군을 상당히 중요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지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실제 살아가며 더 크게 와닿을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물론 임보를 이렇게 써야 한다고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하신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C 지역의 분석과 함께 정말 좋았던 점이 임보를 쓰며 각 개요별 신경 써야 할 포인트를 정말 명확하게 짚어주셨고, 임장 시에도 실제로 어떻게 진행하면 좋은지 설명해 주신 부분이었습니다.
가장 본질적인 부분을 명확히 짚어주셨기 때문에,
저 같은 초보 투자자에게는 정말 좋은 꿀팁이었고 임장보고서의 본질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내 실력을 늘리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정답을 알려주길 바랬던 것 같습니다. 벤치마킹을 넘어 생각조차 따라 가려고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떠올리며 이번 임보에서는 생각의 흐름을 정리하며 끝까지 탄탄하게 완성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요한 건 실력, 실력, 어디서나 계속 듣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규격에 맞춰서 투자를 빨리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모든 분들이 답지를 보고 싶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포함입니다ㅋㅋ)
'광역시, 중소도시를 다 알면 된다. 그러면 3000만 원 가지고 언제나 투자가 가능하다.'
듣자마자 '아 그래 이게 맞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 좋은 시기라고 많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어느 정도 확신이 있다면 직접 투자를 시작해 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고요 :)
그렇지만 본질적으로는 이렇게 투자를 시작하는 건 첫 발걸음을 떼는 과정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 번 한 번으로 끝낼 게 아니고 계속 반복해야 하며, 점점 앞마당과 경험이 늘어나야 할 테니까요. 광역시랑 중소도시, 정말 다 알고 언제나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져야겠습니다.
내 욕심만큼의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광역시와 중소도시를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한다.(차근차근)
임장보고서를 쓰며 왜 쓰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핵심을 짚어내야 한다. 그래야 마무리까지 잘할 수 있다.
나무에 집중하되 가끔 숲을 쳐다보며 앞으로 나아가자. 내가 제대로 된 숲을 꾸리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지방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자.
이번에 게리롱님 강의 자료를 보며 내 임보를 자세히 분석해 보자. 어떻게 보완해나가며 결론을 도출해야 할지 꼼꼼하게 고민해 보자.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자. 그리고 원하는 만큼 더 시간을 갈아 넣자. 평범하게 해서는 절대 내 욕심만큼 성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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