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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62조 Aurum]

  1. 원래 계획은 토의 후 우동을 한그릇 때리고 집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언제나 세상은 계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2. 오프라인 조모임 장소는 더웠습니다. 토의하면서 잠시 잊었다가 장소 바꾸면서 다시 더웠다고 느꼈습니다. 스카는 더우니 미니선풍기 추천드립니다.
  3. 책 내용이 좋았으며 라디오 쇼를 재구성하여 만든 내용이라 개별 챕터별로 봐도 좋았으며 이에 대해 각자의 관점에서 서로 느낀점을 이야기해서 좋았습니다.
  4. 오늘 처음 본 사람들이 맞나 할 정도로 허심탄회하게 책 주제를 넘나들며 많은 이야기들을 하였으며 4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5. 책에서 다룬 62명의 각기 다른 사람들의 인사이트들이 모두 의미가 있었지만 주제들이 달라서 하나로 모아서 정리하긴 어려웠습니다.
  6. 오프라인에 모인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의 생각의 다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 다음에는 한사람 한사람 발언시 모래시계를 미리 뒤집어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8. 24시간 우동집에서 우동을 먹고 가서 보람된 주말 저녁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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