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금 시장에서 투자해도 될까요? 주우이님의 선물같은 강의 [열중43기 2번달엔 단단한 독서근6 만들조 잇츠나우]

  • 25.02.28

 

안녕하세요! 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잇츠나우 입니다:)

 

요즘들어 시간이 참 빨리간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투자시장도 구름처럼 계속 변화하는 것을 보고 더욱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

23년 초, 지금 정말 싸다고 말씀해주셨던 너바나님의 말씀, 

그리고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죄송하지만 여러분은 가장 쌌던 그 시기를 놓치셨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던 너바나님. 

 

하지만 이후에도 조그만 등락을 반복하며 우리에게 기회를 주던 시장이었습니다.

서울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은 계속해서 절대적으로 싼 시장인 곳도 있기에

24년부터 25년 1월까지도 제 주변 동료들이 정말 투자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저도 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시장의 변화를 지켜보았지만 여전히 오르지 않은 시장도 있고,

지금도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라 말씀해주셨던 주우이님.

 

이번 강의는 거인은 현재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보면 좋을지에 대해 

싹싹 알려주신 강의였습니다. 

 

 

저는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요 ? (투자방향성)

 

 

저는 투자금은 있지만 수도권을 하기엔 한참 모자라고,

지방을 한번 더 하자니 1호기의 전세상승분이 기대되어

참 애매했는데요.

 

강의를 들으며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왔습니다.

 

일단 어느 지역을 가든 거의 대부분 가격이 싸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부터 보아야할 것 같은데요.

투자금을 먼저 보게 되면 좋은 것을 사기 어렵기 때문에

역시나 저평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제 투자금은 광역시에 뛰어들어야하는 금액이라

곧 공급이 정리가 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먼저 보고

리스크 대비가 된다면 소액투자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마침 입주물량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신 덕분에

전국적으로 보면 조심해야하는 지역,

앞으로 나아질 지역이 구분되서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아직 서울 수도권 앞마당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2,3월은 서울 앞마당을 늘릴 예정인데요.

지금 당장은 투자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니 

선호도 순으로 잘 정리해둘 예정입니다.

 

 

구해줘 주우이___1.시세트래킹? 전수조사? 

 

 

누가 내 생각을 적어놨나 싶었던 질문,

투자는 이미 2채까지 완료했고 계속해서 전수조사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독강임투 중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할지

아니면 계속해서 전수조사를 해나가야할지 고민이 있는 질문이었습니다.

 

저도 이 부분이 참 애매했는데요.

이번달까지는 쭉 전수조사로 그 지역의 단지들을 모두 입력하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입지가 생각나지 않고

게다가 저평가를 찾을 때는 ‘이게 맞나?’하는 생각의 연속이라

골머리를 앓아야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세할때 부담스럽더라구요 ㅠ

 

다행히 주우이님께서는 매수해도 괜찮겠다 생각하는 아파트 10개를 찾는다는 생각으로

‘시세트래킹’을 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세 가지의 기준으로 주기적으로 트래킹 하되

시장이 상승장일 때는 격주로 하지만 지금은 아직 하락장이기 때문에 

매월1회씩해도 괜찮다고 해주셨고 좋은 흐름이 보인다면 이 때 전수조사를 진행하라는 조언을 해주셨어요.

(휴 다행) 

 

그래서 이 말씀을 듣고 오늘은 낚시찌 정도로만 시세트래킹을 했습니다.

전보다 훨 줄어든 양이지만 생활권별로 적정비율을 나누다보니

어느 생활권이 상대적으로 싼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서울 수도권은 말씀해주신 세가지 기준으로

시세트래킹을 이어나가보겠습니다.

 

 

 

구해줘 주우이___2. 질문하기가 왜 이렇게 어렵죠? 저만 어렵나요?

 

 

실전반에 있을 때는 지역에 대한 몰입이 높아서였는지

질문이 마구마구 떠올랐는데, 이번 열중에서는 질문의 기회가

두번이나 있었는데도 질문을 못했습니다.

 

당장에 질문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하기엔

뭘 질문해야할지 몰랐기 때문인데요. 

 

주우이님께서는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무엇을 모르는지 몰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시며

어떤 가설을 세우고 이 가설이 맞는지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보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 때 대답하지 못하는 건 모르는 것이기에 그걸 질문하면 된다고 하셨는데요.

‘아하!’ 하고 이마를 탁! 짚었네요.

 

다음 달에 있을 서기반에서 또 질문의 기회가 생긴다면

질문할 수 있도록 평소 가설을 많이 세워보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봐야겠습니다.

 

 

구해줘 주우이___3. 힘든가요? 네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매달 안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서야 처음으로 투자활동을 시작하는 동료분들은 더욱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다보니 다들 티는 못내고

알게모르게 자책하시는 분들도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우이님은 우리가 무언가를 할 때 

처음에는 설렘가득한 반짝임의 단계가 오고 

이후 열심히 한 사람에게 *선물*처럼 슬럼프가 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루틴’이라고 하셨는데요.

 

나의 의지는 쉽게 꺾일 수 있기 때문에 

루틴에 몸을 맡기고 이를 성공하면 보상을 하고

그것을 반복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요즘 저도 제 의지가 꺾여도 ‘벌금’을 걸고

루틴을 지켜야하는 루틴반 덕분에

주 4회 시세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하하..감사합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힘들 때는 내가 정말 최선을 다하는 중에 힘든건지

핑계대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나의 속도를 다시 재조정할 필요성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간절함이 성공에 도움은 되더라도 꼭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명하게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1. 목표가 구체적이고
  2. 목표 안에서 의미를 찾고 재미를 찾으며
  3. 될 때까지 반복한다

고 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투자활동을 하다보면 

지치는 순간도 오고 

다 멈추고 싶은 순간도 올 수도 있는데

그 때 마다 제가 왜 이 투자활동을 시작했는지

WHY를 떠올리고 성공한 사람들을 계속해서 따라가야겠습니다.

 

 

앞으로의 투자공부 계획

 

 

매달 복기글에 남기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주우이님 덕분에 강의 후기에 남기게 되네요.

 

3월: 서울투자기초반을 수강하며 ‘강서구’ 나 ‘동작구’의 앞마당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단지수가 많거나 재개발 이슈가 많아서 사실 좀 겁나는데..

어차피 만들어야하는 곳이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몰입해보겠습니다.

 

4월~6월: 드디어 가게 된 월부학교! 가서 배우는 대로 행동하되

내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왔는지 스스로의 중심을 지키면서 함께하는 선배님들, 동료분들을 따라가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현재 시장에 대해 알려주시고 

구해줘 주우이 시간으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질문을 선별해주시고

선물 같은 답변을 주신 주우이멘토님 감사합니다♥

 

 


댓글


산틴user-level-chip
25. 02. 28. 23:14

강의완강에 후기까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