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히 성장하고 싶은 갱투입니다.
22년 4월 내마반을 듣고 다 배웠다고 생각해
아무것도 모른 채 거주지 주변 지역을
임장 아닌 임장을 하며(되돌아 보면 그냥 산책 혹은 노동을..)
이걸 어떻게 해!! 하면서 포기한 채 1년을 그냥 보내게 됩니다.
그렇다고 깨끗하게 포기하지도 못하고
관심만 가진 채 시간을 하염없이 보내다가
올해 6월 열기반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다시 월부로 돌아왔습니다.
7월 첫 실준반으로 정식으로 앞마당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부족한 조장으로써 어떻게 조원분들께
무엇을 나누어야 할 지, 무슨 도움을 드려야 할 지
아무것도 모르는 부족한 조장을 응원해주신
따뜻한 조원분들을 만나 부족함 속에서도
함께 나아가는 한 달을 보냈습니다.
8월 진짜 한계를 느껴보자는 마음으로
그 덥다는 대구를 가게 됩니다.
이번에는 진짜 조장으로써 잘해봐야지! 하고 마음먹었지만
첫 주차에 코로나에 걸려 몸과 루틴이 완전히 망가지고 부족한 능력으로
조원분들과 소통을 잘 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한 달이었습니다.
이 것 밖에 안되나.. 하며 스스로 자책도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따뜻한 반장님과 조장님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대구에서 질풍 같은 용기를 얻어 힘들지만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무사히 대구에서도 앞마당을 완성했습니다.
(반장님, 조장님들 그 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감사합니다!)
10월 경험이 많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조장님과
유쾌한 조원분들을 만나 같이 하는 것의 즐거움을 크게 느꼈습니다.
어떻게 임장해야 할 지, 머리 속에 가격을 넣는 것 등
수많은 것을 배웠고 너무 좋은 동료들을 만났고
앞으로도 함께할 동료들을 만나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나눌 수 있을지 알게된, 가장 많이 성장한 한 달을
그리고 보다 완성도 있는 앞마당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같이 가요!)
11월 뜻하지 않은 허리 부상으로 2주를 통으로 날리게 됩니다ㅠ
그렇지만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남은 2주간 평일에도 꾸준히 임장 다니며 전 달에 배운 것들을 적용해나가며
앞마당을 무사히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비록 2주의 시간을 채우기 위해 평일에 임장을 다니고 하다보니
앞마당 만들기에 급급해 소통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고
조원분들과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장님, 조원분들 ㅠ)
12월은 첫 서울, 수도권으로 앞마당을 넓혀가게 될텐데 같이 하는 동료들과
많이 나누고 응원해주며 성장하는 한 달을 보내겠습니다.
24년도의 실준반에서는 망설였던 부산을 가보려고 합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너무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ㅎ
이렇게 적고 보니 참 부족함이 많은 내가 동료들의 응원으로
꾸역꾸역 올 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다 보니
여전히 많이 아주 많이 부족하지만
어느새 동료들과 나눌 수 있는 것들이 생긴 사람이 되었습니다.
동료들의 힘으로 투자 생활을 이어 올 수 있었고 지금도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투자 생활을 하면서 제가 받은 응원, 팁을 나누며
함께 가는 동료로 나아가겠습니다.
혼자 가지 않고 같이 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같이 가고 싶은 동료가 되겠습니다.
아직 지도에는 찍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더 많이 더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막막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좋은 동료들을 만났고 계속 응원하고 있으며 지금도 서로를 끌어주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동료들을 만날 것이고 서로를 응원해주며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절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점을 찍어 나가는 투자자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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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군 : 우와~ 청주, 대전, 대구까지~!! 앞마당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