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반 6십년 동안 8팔할 아파트 4서 Chill하게 사라 조 나꿈나] 우당탕탕이지만 괜찮아! 우당탕탕 하고있는 나는 '성장중'!!

  • 25.04.17

실전준비반 - 임장, 임장보고서 한달 완성! 투자로 이어지는 앞마당 만드는 법

강의에서는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는 기술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인구수를 그래프로 나타내고 그걸 어떻게 해석할지 몰라서 

지난 임보에.. ㅎㅎ ‘해석하기가 난해하고 아직 잘 모르겠음!’ 이라고 적었는데

아하! 하고 이해했습니다. 

또 분임을 마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리저리 여쭙고 링크를 받아 보며

이걸 다 어떻게 해내지 하고 막막했는데 

초보는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가이드 라인을 주셔서 그 가이드 라인에 맞춰 우선 해보고 만약 더 할 수 있다면 더 해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슴을 울린 권유디님의 말씀은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워 보이는 것 입니다.

아는 지역이 많아지면 쉬워진다 그게 전부입니다.
그 과정이 어렵고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까 어려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우당탕탕 하는게 정상입니다. 

뭔가를 매일매일 완벽하게 끝나고 나아가는게 비정상 열심히 하는게 아닙니다.

열심히 하려고 하니까 어려워 지는거고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걸 하려다 보니까 

못끝내는거고 그렇게 때문에 우당탕탕하는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우당탕탕 하다가 어느새 정리가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조금씩 조금씩 정리가 됩니다. 

그때까지만 포기하지 말고 꾹~ 참고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이게 이해가 안되면 신입사원 때를 생각해보세요.

 

두려웠어요.

지난번 실준에서 여기서 포기해버렸던 나인데.. 그래서 극복 해야한다는 걸 알지만

또 다시 시세따기가 내 앞을 떡 하고 서있으니 말이에요. 

포기했던 기억에 뭔가 더 경직되고 그걸 넘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그 다음 벽을 넘어 설 수 있을까? 

과거의 나를 알기에 나를 믿지 못하는 마음…

그런데 위에 처럼 말씀해주시니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보려고 해요!!!

 

 

저는 저희 아들이 자전거 타기를 시도했을 때를 떠올려요.

그 때 제가 배운게 많았거든요..

그게 인생에서 많이 접목이 되더라고요…

 

저희 둘째 아들이 처음 보조바퀴를 떼고 자전거를 탈 때였어요.

형도 비슷한 시기에 보조바퀴를 뗐는데 형은 보조바퀴를 떼러 가는 길에 

몇번 시도해보다 쉽게 자전거를 타게 되었어요. 

(절대 보조바퀴는 안 뗄 거라는 형이었는데 어디서 용기를 냈는지…)

평소 형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는 둘째도 

두발 자전거에 도전했어요. 너무 타고 싶은데 계속 넘어지니 

그냥 땅바닥에 대자로 누워서 울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지켜봤어요..

아들은 한참 울더니 이내 일어나 다시 타보고 넘어지기를 반복하더라고요.

그러고는 눈물 땜에 꾸정물로 얼룩덜룩해진 얼굴로 

환하게 웃으며 두발자전거 타기를 성공했다고 좋아했어요!

 

지금은 같이 저와 자전거를 타곤 합니다.

 

저도 땅바닥에 누워 울기도 하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서 다시 할거에요! 

제 아들이 저를 닮은 거겠죠??

그러니 저도 할 수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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