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월부멘토, 권유디, 양파링, 프메퍼, 주우이

서투기 첫번째 강의인 권유디님의 서울&수도권 투자 전략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먼저, 이제는 달라진 투자 판단 기준을 설명 해주셨다.
이때까지는 전고하락률을 보고 판단했었지만 이제는 하락률보다는 좋은 아파트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공급부족에 따른 전세상승이 필연적이므로, 하락을 해도 많이 떨어지지 않을 거라는 이유였다. 그리고 올해 7월 스트레스 DSR때문에 매매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현재 시장이 변동성이 심할 수 있는 불안한 장이라는걸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전세상승이 되고 매매가가 하락하면 나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수도 있는 장이라 지금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라는걸 다시 인지하였다.
그다음, 서울 전체 25개구에 대한 입지요소별 특징 한 판 정리를 하였다.
그동안 많이 들어 익숙한 구 들이였지만, 사실 정확히 어디있는지도 몰랐다. 전반적으로 서울을 훑으면서 위치를 다시한번 익히고 각자의 특징을 배우니, 앞으로 공부해야 할 곳의 특징을 전반적으로 공부한 OT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먼저 앞마당을 만들어야 할 우선순위 를 정할 수 있게 되었다.
그중 인상깊었던 내용은 각 지역마다 핵심입지요소가 달라서 중점적으로 봐야할 내용이 다 다르다는 것이였다. 어떤지역은 2호선보다 5호선이 중요하고, 어떤지역은 강남접근성이 중요하지않기 때문에 지역특성에 맞게 공부를 해야한다.
또 기억에 남는 내용은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이였는데, 항상 타이밍을 못잡아 투자를 실패하고 후회하는 나에게 너무나도 와닿는 내용이였다.
향후 매전차가 줄어드는 경우와 벌어지는 경우 두 상황을 예시로 들어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니, 결국 제일 안정적인 투자방법은 지금 할 수있는 좋은걸 하는거였다. ‘혹시 지금 투자했다가, 나중에 기회가 왔을때 좋은 단지를 못하진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항상 해왔다. 그런데 나중에 기회가 오면 갈아타기를 하는 방법도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지금 기회를 기다리다가 상승장이와버리면 아에 놓쳐버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그려보면서 깨닫게 되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게 정답이다.
마지막으로 소액투자에 대한 공부도하니, 보는 눈이 더 넓어 진것 같다.
투자를 공부하며, 이래저래 걱정이 참 많이 생긴다. 그럴때 최고를 하려하지말고 최악을 피하자,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라는 말이 큰 위로가 되고 힘이되며 투자 방향성을 잡아주는것 같다. 힘들때 마다 되새겨 보려한다.
댓글
독성공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