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5/13 목실감칭반시금부

감사

1. 2025년 5월 13일 화요일,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 내 생에 단 하루 뿐인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가 시작된 것에 감사합니다.
2. 오늘도 살아있다는 경이로움, 존재한다는 황홀함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눈 뜨고 호흡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3. 오늘도 이렇게 목실감 쓸 수 있는 시간이 있음에, 목실감 쓰는 것을 용이하게 해주는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내 성장을 함께 하는 모든 물건 하나하나에 감사합니다.
4. 오늘도 무사히 작동하는 우주의 물리법칙, 별들의 움직임, 입자의 파동에 감사합니다. 이 넓은 우주 속에서, 아름다운 태양계 안에서, 하나의 유기체로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5. 오늘도 내 몸 속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물, 홍삼엑기스에 감사합니다. 내 몸으로 들어오는 소중한 물질과 하나가 되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수많은 미생물들이 내 몸으로 들어옵니다. 나는 나 하나만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내 몸으로 들고 나는 모든 물질들에 감사합니다.
6. 오늘 출장 길에서 나를 안전하게 이동시켜 줄 기사님, 기장님, 승무원분들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7. 현지에서 고생하실 법인장님, 현지 직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4박5일 동안 만나게 될 수많은 사람들, 오랜만에 만날 아저씨들에게 감사합니다. 모두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들입니다. 한명 한명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그 덕분에 세계경제가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8. 사랑스런 이쁜 공주에게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 담을 수 없습니다. 존재자체로 나에게 궁극의 행복감을 주는 환상적인 존재입니다. 동글동글한 얼굴, 볼록한 배, 고사리 같은 손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가 아이의 아빠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랑을 마음 껏 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9. 삶은 계란과 바나나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에 감사합니다.
10. 이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고맙습니다.

칭찬

1. 오늘도 목실감 이어가는 나를 칭찬합니다.
2. 일찍 일어나서 명상하고 긍정 확언하는 나를 칭찬합니다.

반성/성찰

4박5일간 동안 살인스케쥴 출장을 앞두고 마음에 부담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 출장은 정말 많이 가봤는데 새삼스레 부담을 느낀다니 나답지가 않습니다. 출장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입니다. 부자인 나의 미래와 연결된 소중한 순간입니다. 즐기겠습니다. 토나오게 많은 미팅, 매일밤 이어질 술자리, 쌓여가는 미팅록작성업무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아저씨들이랑 편하게 즐기다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