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임장 지역을 잘 아는 독강임투님의 마곡 근무자의 강서구 거주 수요 정리 감사합니다.
임보를 작성하면서 느꼈던 지역 특징으로 강서구 택지에 거주하는 완성형 가족세대는 학군과 다른 환경적 요소로 얼마든지 타지역으로 옮겨갈 수 있고, 그 빈 곳을 채우는 것은 직주근접이 중요한 수요층이라는 것입니다.
실제 지역을 잘 아는 분이 이를 제대로 확인시켜줘서 유의미했네요.
어느 지역이든 완성형 가족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곳이 지역 내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늘 수요가 풍성해 가격 상승 폭이 크다고 공식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구매력이 높은 수요층에게 매력도가 낮으면 가격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수도권은 수요층이 두텁기 때문에 금방 채워지니 서울은 저가치가 없다는 부분도 이 때문이구나 느낍니다.
첫 조모임 시야를 넓힐 수 있게 해준 알찬 조모임에 감사합니다 :)
적용할 것
지역 내에 반드시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지 않고서야, 얼마든지 강서구 밖으로 전출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
생활권별로 실수요층들이 다양하고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같은 기준/단순공식으로 좋은 단지를 하려 하지 않도록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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