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모임은 우연하게도
그동안 꾸준히 참가해주시는 조원분들이 다 모여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오프라인 모임을 빠르게 잡지 못했던 것이고
(주말에 좀 더 시간을 내봤다면 어땠을까 ㅠㅠ)
OT 모임은 빠르게 했지만 이것을 한번 더 숙지했는지 확인할 것이 아쉽습니다.
조장 오프라인 모임도 거의 못나가서 아쉽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했던 시기였지만
열중반이 전반적으로 집중하는 것은 '모임'이었다면
저는 그 외에 중요한 것들과 발란스를 맞추는데에 실패한 것 같습니다.
잘한 점은 강의 내용을 무조건 복습하고 조모임을 시작했다는 점
고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과제는 알아서,
하지만 강의 내용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도움 드리는 조장이 되고 싶습니다.
카페 가입을 안하는 경우도 생기면서
투자 경험담이나 과제하는 방법이네 멘토, 튜터님들이 공유해주시는 마인드셋 등에
매일 생각보다 노출되지 않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점을 미리 알고 매일 좋은 칼럼 공유,
인삿말 등을 미리 정리하고 루틴화하여 신경쓰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쉽습니다.
카톡방이 너무 수다스러우면 스트레스일 때도 있지만
제가 어떤 말을 던지느냐에 따라서, 하루의 힐링이 될 수 있고
생각할거리가 더 풍성해질 수 있음을
라는 것을 꼭 명심하겠습니다.
부족한 조장이었음에도 투자에 대해 더 진지해졌고,
저의 경험담이나 강의 복습이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
'조모임'이 가장 좋았다는 말씀에 감사했습니다.
각자의 어려운 상황과 주저함을 가지고 강의에 오셨지만
계속 하려는 마음이 너무 빛났던 한 달이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아도 일단 참여해보시려는 모습에서
모두가 다 힘을 얻었던 것 같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나면 나눔을 하지만 나중에는
나눔을 시간 내서 하는 수준으로 가야 한다'라는 동료의 말이 기억이 납니다.
조모임이나 톡방에서 못다한 역할은
앞으로 조원분들이 투자하며 월부에 남아 겪는 어려움이 있으실 때
항상 열려있는 핫라인으로 존재하며
갚아나가야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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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군 : 일월일일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의 첫 열기반에서 선배와의대화로 정말 열정적이게, 한사람씩 진심으로 말씀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엄청 감사했습니다!! 투자생활에서 나만이 할수 있는 강점을 찾는게 중요하다는거 잊지않고 있습니다 :) 항상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어요!!(헤헷) 오늘부터 한파인데, 감기 조심하시구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