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해서 서점가면 책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나는 지난 20여년 동안 육아, 살림, 재테크 등등에 책에서 멀어졌다. 주로 보는 책이라고 자녀 교육 및 건강 관리, 자녀 필독서가 나의 관심사였다. 그러다 월부를 시작하게 되어 열중반을 알게 되어 독서 습관을 잡기 위해 수강신청을 했다. 시작전 과연 나는 일주일에 두꺼운 책을 한 권씩 읽을 수 있을까? 솔직히 자신 없었다. 첫번째 책은 다행히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였다. 너나위님의 투자 초기의 과정을 볼 수 있었다. 그 과정들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자산을 불려나가나 궁금했는데 그런 의문을 상당히 해소 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보았다.
두번째 책은 ‘원씽’이였다. 원씽은 한 가지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끈기있게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도미노 처럼 다른 것들에도 좋은 결과를 불러 올 수 있고, 좋은 성취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나는 그동안 여러 가지를 조금씩 적당한 성취를 이뤘는데, 내가 큰 성취를 이루지 못한 이유가 원씽에 몰두 하지 못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세번째 도서는 황농문 교수의 ‘몰입’ 이라는 책이였다. 책 표지와 두께에서 살짝 편하지가 않은 느낌이였다. 원씽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에 몰입한 경험이 다른 무엇도 뛰어난 성취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여러 사례를 통한 몰입을 통해 더 나은 결과, 뛰어나 성취를 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네번째 도서는 ‘그릿’ 이였다. 나는 ‘원씽’과 ‘그릿’을 읽고, 나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서 그릿을 가지고 해본 적이 있던가 싶었다. 지금 이 시기에 나에게 필요한 책이였다.
독서모임에서 같은 질문에 다양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많이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였다.
지난 한 달 동안 독서 습관을 잡을 수 있는 시발점을 갖게 되었다. 월부를 통해 더 성장하고 나아가서 꼭 잃지 않는 투자, 더 나은 투자를 향해 오늘도 나는 조금씩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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