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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오프닝 강의 수강 후기 [퉤사꼬]

  • 25.07.02

임장, 임보 그리고 투자….. 여전히 어렵고 답답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더딘걸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서 이번 실준반을 더욱 잘 임해야겠다고 다짐하게된 오프닝 강의였습니다.

 

아는 지역을 늘리는 것의 힘


임장 보고서를 "잘했는가 못했는가"보다 비교 가능한 지역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결국 실력을 쌓는다는 건 단편적인 임보의 완성도보다, 

많은 지역을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이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잘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데, 

“그냥 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셔서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단지임장, 기억이 안 나도 괜찮다(6개월까진….^^;)


솔직히 말하면 다녀온 단지가 기억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축적의 관점’에서 단기적인 결과보다는 익숙해질 때까지 

오래 반복하는 것이 결국 실력으로 이어진다는 생각하며

꾸준히 임장에 임하겠습니다.

 

매물임장은 투자의 모의고사다

 

같은 단지라도 조건,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매물임장을 통해 체득할 수 있고, 

부동산 사장님과의 소통의 방법도 그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실전 투자에서 쓰일 수 있는 시야와 감각을 키우는 데 

매물임장이 꼭 필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공급물량 리스크의 범위


공급물량의 리스크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터전이 바뀔 수 있는 수준의 영향력이라는 설명도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공급량을 해석할 때는 지역 전체의 구조와 

흐름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또한 서울과 수도권의 지역별 가치, 

그리고 이를 판단하는 프로세스를 배운 것도 

실전 투자에 꼭 필요한 기반이 될 것 같습니다.

 

성장하는 사람들과 나의 차이, 그들이 있는곳


‘나와 같은 방법으로 결과를 낸 사람들과 나의 차이를 관찰하라’

잘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고, 

어떻게 하면 그들과의 갭을 좁힐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는 점은 저에게 큰 과제로 남았습니다.

 

이번 오프닝 강의를 통해  아직 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자책보다는 

조금씩이라도 쌓아가는 과정 자체에 초점을 두어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잘하려고만 하기보다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가는 것이 

결국 실력이 됨을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차근차근 나아가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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