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는 우리가 정한 집들을 어떤식으로 바라봐야할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세어 배운 입지를 고르는 기준을 통해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동작구를 대상으로 분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아침 일찍 모이기로 해서 8시부터 흑석역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저희조에는 동작구에서 오래사신 주민이자 동료인분도 계셨어요 사실 동네가 이렇게 바뀌게 될지도 몰랐고
여기는 바뀌어도 볼 필요가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기전 가격을 보니 정말 놀랄 수 밖에 없었다고 하실만큼
동작구는 9호선의 입지와 함께 한강변과 아파트 단지가 지어지고 있는 지역이였습니다.
저희는 사전에 다같이 분위기임장 루트를 그려봤어요 루트를 그려야 내가 가는 길도 외워지게 되고
무엇보다 임장시에 내가 다녀간 길을 알기에 더 현장의 기억이 나기 쉬웠던 경험이 바탕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저희 조에 햇살님께서 다른조에서 먹는 월부음료가 ㅎㅎ 궁금하셨는데 편의점에서 저희조원들 모두에게
음료를 사주셨습니다. 저도 듣기만했지 처음먹어보는데 이거 왜 먹는지 알겠다 싶을정도로
비타민 충전부터 맛까지 가성비있게 요즘처럼 더운날 먹기 딱 좋은 음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조원분들을 위해 사주신 햇살님 감사합니다 ^^
임장을 하며 달라진 동네의 분위기를 느끼는 분부터 여기는 언덕이 높고 학교는 어떤지 상가에는 뭐가 있는지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만들어주는 여러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흑석동 임장을 하며
재개발지역이 현재 대단지로 신축이 지어지고 있고 언덕임에도 입지가 주는 파워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우리 가족이 사는 지역 근처로 집을 구하는게 당연하게도 생각했고 역세권이 아니면 안되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에 갇혀있던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강의에서 배운 기준을 토대로
이 입지를 분석하고 왜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해보고 가격과도 비교해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과거에는 단순히 내가 생각한 기준으로 부동산을 생각했다면 입지를 생각하고 판단하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단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조모임때 강의를 통해 달라진 우리의 생각을 나눠보니
우리는 모두 과거에 실수를 했었고 이제는 그런 실수로부터 배운 기준을 복기하여
다음에는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겠단 생각으로 이어졌던거 같습니다.
저희조에는 처음 월급쟁이 부자 강의를 듣는 분들이 있으셨습니다. 사실 조모임이라 신청했어도
강의를 제때 듣지 않아 조모임을 가지말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조모임에 참석해보니
오히려 에너지를 얻고 다같이 하자라는 방향성을 느껴 이번 조모임에도 참석을 해주셨다고
말씀해주신 조원분도 계셨고 조단톡방에서 함께하는 에너지를 얻어서 계속해서 조모임에 나오는 분
그리고 조모임에 매번 신청했다가 안나오다 이번에는 계속 나오는 조원분까지
모두가 서로를 이끄는 동료라고 생각하였기에 함께 할 수 있었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날이 덥고 어쩌면 포기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함께 같이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임장은 기초반 첫 임장이자 처음하는 임장이기도 하여 1시간 좀 넘게 임장을 하고 마무리를 해봤습니다.
임장이 이렇게 재미있다라는걸 느꼈다고 말씀주실 만큼 새로운 시간을 가졌던 36조 우리들
다음에는 조금더 하드하게 출발하여 비교군을 가져보고 앞으로 내집마련시 좋은 선택의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임장, 조모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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