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코크드림_지방 워킹맘의 10억 달성기
전남 광주댁, 팟캐스트 mc 코크드림입니다.
전세금 5,000만원. 신혼생활을 시작하다
시댁에서 지원해준 전세급 5천만원으로 신혼생활 시작.
남편이 경제권을 넘기며 재테크에 관심갖기 시작→ 2007년 펀드 열풍→ 마이너스→ 주식투자→ 100%수익금→ 재투자 안하고 고급책장 구매→ 2년 후 주식 상장폐지, 마이너스400, 비싼 책장→ 나부맞과 만남
그래! 한 번 들어보자! 했던 특강으로 5년의 상경기 시작되다.
2015년 첫 특강을 들었을 때 : 수고권 투자가 목표가 아니었지만 첫 특강의 느낌이 너무 강렬하고 좋아서 프로 수강러가 됨.
과제 수행, 지역임장, 매수, 인테리어, 전세셋팅, 재계약 등 꾸준히 실행, (2018년부터는 팟캐스트 활동까지)
당일치기 일정이 1박2일, 2박3일로 늘어나며 한달에 10일 이상을 수도권에 있었음,
지방 워킹맘 투자자 되기 : 모든 것 (돈, 시간, 노력)을 한 곳에 모으다.
- 돈 (모으기/불리기/관리하기)
1) 모으기 : 짠테크→ 지출의 우선순위 정하기
여기저기 들어있돈 보험들은 손해를 감수하고 해지, (변액, 종신, 저축보험 등)
투자 실력 향상(책, 강의)&투자 시간확보&관계(커피, 케이크 쿠폰)를 얻기 위해서는 투자라 여기며 지출
지방에서 수도권 강의를 듣는다는 건 (숙박, 교통비, 연차까이는거 포함) 한달 100원 이상의 강의
시간확보를 위해 버스 안타고 KTX, SRT : 돈을 사용해서 시간 확보
2) 불리기 : 매년 근로소득을 자산으로 전환시키기
-1년차(2016년 봄) : 잃지 않는 투자로 경험쌓기
투자금이 제일 적게 들어가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물건에 투자 : 아는 지역이 없는 상태로 투자, 큰 수익 없었고, 잃지 않았던, 경험을 쌓을 수 있었 던 투자
-1~2년차 (~2016 겨울) : 방향을 못 잡다ㅠ
첫 투자 후 더 효율적으로 (편하게) 투자하고 싶어 모든 단지 돌지 않고, 보물찾기 임장→ 여러지역을 다녀고 비교평가가 안됨→ 더 빨리가려다 멈출 뻔
이후 임장보고서 과제를 하며 강제적으로 앞마당을 넓히며 차츰 비교평가&저평가의 감을 잡다.
-2년~3년차 (2017년~2018년 여름) : 비교평가로 더 좋은 투자하기
제대로 아는 지역이 많아지니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지역의 물건에 투자할 수 있게됨
-4년차 (2018년 여름~19년 가을) : 역전세 대비를 위한 리스크 관리
흑자부도가 나지 않도록 리스크관리 : 투자 멈추고, 맞벌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신용대출 풀로 땡겨 놓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
-5년차 (2019년 겨울~2020년) : 대출을 활용한 공격적 투자
역전세를 대비해 받아놓은 대출과 종자돈으로 투자를 진행 : 투자경험과 실력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적 투자는 내 생활뿐만이 아니라, 내 가족의 삶까지 송두리채 흔들어 버릴 수 있음 주의
3)관리하고 기다리기
꾸준히 근로소득을 자산으로 옮겨가며, 기존의 물건들을 지켜온 결과 2020년, 2018년에 비해 3배
- 시간확보
가정, 회사에서의 시간/에너지를 줄이고 투자쏟아 붓다.
-환경 셋팅하기
시간을 낼 수밖에 없는 환경속으로 스스로를 밀어 넣기. = 월부학교 정규강의
-시간확보 (직장&가정)
승진 내려 놓기
다시에 아직 안쓴 육아휴직써서 시간확보 : 육하 휴직이 남이 있따면, 적극 활용하시라고 강력 추천 드립니다.
종자돈을 더디데 모일지라고, 그 몰입의 시간이 복리가 되어 상상이상의 성과로 돌아옴
남편에게 위임+비용 : 가사도우미, 로봇청소기 등 , 아이들 집안일에 배치 (설거지500원, 밥하기 500원 등), 분식집 선금내고 일수 찍기, 배달음식
가족행사 미뤄둠.
- 노력
-벽에 부딪히다→ 방법을 찾다
무거운 배낭 , 어버버한 말투 : 쌀쌀맞은 부사님들→ 지하철 물품보관함, 마트 물품보관함, 스타벅스에 노트북 펼쳐 놓고 가방 놓고 나오기
→ 가벼운 발걸음, 더 즐거운 마음으로 임장→ 부사님들과 좋은 관계를 찾는 시간들
지방에 살고 있는 워킹맘의 5년 상경기는 쉽지 않았다. 그걸 해내기 위해 포기해야할 것도 많았고, 내 처지가 너무 속상하기도 했따.
하지만, 그건 나의 사정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사정따윈 봐주기 않는다.
수도권에 사는 분들을 부러워 해봤자, 미혼인 분들을 부러워 해봤자, 핑계이고 자기 위안만 될 뿐이다. 그런 마음을 나를 변화시키지 못한다.
지금 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낸 것만이 지금 할 수있는 가장 현명하고 날 위한 선택이다.
-마음관리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관계에 있어서 뿐만이 아니라, 투자를 진행하며 일어나는 많은 문제점들을 문제에 파묻히지 않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에 집중→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려고 노력
- 인맥
첫 투자 후 8개월을 헤맸을 때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신 분 : 너바나님
존경하는 멘토님과 뛰어나고 열적적인 동료들과 함께하니 저도 운이 좋아지고 성장하며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월부활동하기 : 내가 먼저 다가가기, 조장, 운영진 적극적으로 지원,
-환경에서 끝까지 버티기 (자존심보다 실력)
월부학교 졸업 후 에도 동료들과 멘토님과의 1시간 티타임을 위해 월부학교 끝나는 시간에 맞춰 기다림, 그리고 한달을 또 버팀 노력끝에 월부학교 복학제도가 생기고 1기 복학생이 되어 복귀→ 이후에도 계속 강의 킵고잉 (진짜 대단ㅋㅋㅋ)
위기의 순간들…그럼에도 해나가기
-첫번째 위기 : 육아
지금 잠깐의 시기(3~4년)에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는 것보다, 준비되지 않는 부모의 노후를 짊어지게 하는 게 더 미안한 일이라며 의식적으로 주입시킴.
‘부모의 가난도 자녀에게는 폭력이다’
함께 하지 못해서 속상해 하기 보다, 관계를 해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나감 (1시간이라도 1:1데이트하며 소통)
아이들은 부모가 미안해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만큼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녀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2~3년 집중하고 버텨내면 이후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 질 수 있다.
-두번째 위기 : 슬럼픔
내가 포기 하고 싶을 때 바로 그때 남들도 포기하는 시점이라는 것
힘들때는 포기하지 않고, 티비도 보고, 잠도 푹 자며 잠깐 속도 늦추기 : 빨리가는것 보다 이 시장에 계속 남아있는데 더 중요
느린것을 염려하지 마라. 멈추는 것을 염려하라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있다, 단지 그 시기에 그만두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너무 힘들면 속도를 좀 늦춰도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진 마세요.
지금의 시간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자신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세요.
적용할 점
- 어려운 상황을 한탄하지 말고,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노력들에 집중하기
- 힘들땐 속도 늦추기, 늦잠, 티비, 쉬어가되 포기 하지 않기
- 성과가 나지 않는 순간은 곧 성과가 나올 예정이구나 지금 그 구간에 있구나 생각하기
- 효율적인 투자보다 정석대로 앞마당 늘려 나가기
-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더 적극적으로 찾기
- 시간을 확보하는 데 쓰는 돈은 아까워 하지 말기
- 아이와 질적으로 좋은시간 보내기, 자책하지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