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7월 돈독모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 ] 국송이 멘토님과 부자되는 시간

  • 25.07.19

 

 

 

어려운 일이라도 연못을 건너는 마음으로

안녕하세요.  연못을건너입니다.

 

 

7월 돈독모는 예프리저자의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로 국송이멘토님과 

긍정몬님, 사상지평님, 부총님, 유미s님, 깐승님, 보리루리님, 심플머니님과 함께 했습니다.

 

저도 다른 동료분들과 함께 [게살부]가 이번 독모에 선정된 이유가 뭘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제테크 강의가 다음 달에 열려서?

제테크에 관심 있는  MZ세대들이 접근하기 좋은 책이기에? 등  여러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이번달 [게살부]가 선정된 이유를  

전략과 태도, 행동으로 완성하는 현실적인 부의 설계서라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같은 책을 읽었는데도 이렇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것!

이번달에도 독모를 통해서 많이 얻어갑니다.

 

 

 

 

 

 

1부 돈독모 시간

 

1번 발제문 :  첫 월급의 기억, 감정 그리고 지금의 소비 태도와 앞으로 어떤 소비를 하고 싶은가?

첫 월급,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아마도 부모님께 선물과 용돈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첫 직장이지만 부모님과 독립해서 살아야 했기 때문에 생활비가 필요했고 적은 월급에 빠듯하게 생활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학생인 동생과 함께 살면서 월급의 대부분은 생활비로 써야만 했습니다.

몇 해가 지나고 통장의 잔고를 보고는 내 삶의 희망을 찾아 동생들을 두고 혼자 빠져 나옵니다.

다행히 동생들도 사회 생활을 시작했기에 미안한 마음을 안고 홀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나만의 삶은 새롭기만 했기 때문에 그동안 못해 봤던 소비로 채워 나갔습니다.

소소한 소비지만 하나 둘 모이다 보니 알뜰하게 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중.고등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지출 단위부터 다르고 2~3달만 모아도 지방 투자금이 나올 정도의 생활비를 쓰고 있어 과거에는 상상도 못한 지출 보면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이런 소비를 앞으로 10년은 더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 소비 통제와 투자 수익에 대한 절실함을 많이 느낍니다.

 

유미s님 : 소비가 나를 위한 것인가? 남을 위한 것인가? 를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2번 발제문 : 월급에만 의존하지 않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투자 활동은 무엇이며, 그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고민을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생애 주기 중 가장 많은 소비를 하고 있고 앞으로 10년은 이 같은 생활을 지속해야 하며 또 노후까지 생각하다 보니 월부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월부에서 투자 활동을 이어가면서 어려움이라면 저는 유리공과의 갈등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부부가 함께 월부를 하거나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분들 볼 때면 많이 부럽습니다.  최근에는 갈등이 고조되어 유리공과의 다툼도 심해 마음 한구석이 무겁고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몇 해 동안 임장 다니고 월부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유리공과 두딸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튜터님 칼럼에서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겁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라고 생각하라는 글을 보면서   나는 절대 아프다고 말하면 안돼!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잖아! 하면서 영양제 하나 더 챙겨 먹곤 합니다.

멘토님 말씀처럼 어려움은 계속 생기는 것 같습니다. 

 

국송이멘토님 :  추천 도서 [Start with Why]  부는 자유를 이루기 위함,  혼자 하면 힘들다.

What은 임장, 투자   Why는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멘토님도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하셨고)

너나위님도 강의, 유튜브 등  벅차고 힘들지만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Why를 위해 벅찬 것도 해야만 하고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상지평님 :  감사하게도 좋아하는 일을 하곤 있지만 노후를 생각하다 보니 월부를 오게 되었고 월부에 시간을 쏟다 보니 20년이 넘은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점점 낮아져 속상하다.   월부와 직장의 적정 시간을 맞추는게 어렵다.  하지만 월급만 쫒아 가기 보다는 시간을 투입해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게 맞는 것 같다. 

 

부총 : 투자 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 모든 것들을 내가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힘들어도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3번 발제문 : 일대빨(일단, 대충, 빨리) 실행력을 키우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보면 좋은가?

저는 성격상 준비되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준비 과정에서 질려서 포기하거나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봤으면 좋았을걸 하면서 후회한 적도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일대빨처럼  1%의 희망이 있다면 우선 실행해 보는 게 중요하고 생각은 합니다.  이를 통한 경험이 쌓여 실력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해보지 않으면 두렵습니다.  두려움을 느끼기 전에 일단 해보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일단 실행해 보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생각치 못한 시간과 비용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실행을 통해 얻어가는 경험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깐승님 움직이면서 조정하는 스타일이다.    너무 잘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하다 보니까 조금씩 업그레이드가 된다.   이때 복기를 통해서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10년을 보고 투자 공부한다고 생각하니까 여유가 생긴다.

 

국송이멘토님 :  우선순위에서 새로운 것을 먼저 해라.   새로운 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힘들다.   익숙한 건  그냥 하게 된다.  

 

 

 

 

2부 질의응답 시간

기다리던 질의 응답 시간에 저는 최근 1호기 투자의 전세 빼기 어려움에 대한 질문을 드렸습니다.

투자한 1호기가 구축으로 잔금 후 1달간 수리를 끝내고 전세입자 입주를 해야 하는데,

전세 비수기라 그런지 손님이 전혀 없습니다.

월부에서 배운대로 전단지도 만들어 놨지만 부사님의 도움으로 잔금 부분도 해결했는데  타 부동산에 전단지를 돌리는 것도 죄송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고민을 국송이멘토님께서는 네이버 보다는 전임을 많이 해야 함을 강조해 주셨는데요.

 

#전임 할 내용 

  1. 입주 날짜 전후로 전세 물량 파악하기 >>> 세입자 모드 확인 “전세 나온 것 있나요?”
  2. 투자자 모드로 전세 시세 확인하기  >>>  요새 전세 새로 맞추면 얼마 정도 하면 되나요? (투자자에게는 전세 시세 높게 부름)
  3. 주변 지역 공급 물량 체크하기
  4. 잔금 치고 원 부동산에 몇 일까지 전세 못 맞추면 어려운 상황 말씀 드림, 원부동산에만 전세 최저가 알리고 양해 구한 뒤 타 부동산 물건 뿌리기 
  5. 추가로 전세 물건 나오는지 확인,  전임 통해 입주 가능일 확인하기 >>> 네이버 보다는 전임을 통해 확인하기

     

     

 

저의 고민거리 깔끔하게 해결해 주신 국송이 멘토님 감사합니다.  

 

남들은 쉽게 쉽게 투자하는 것 같은데 저는 왜 이렇게 어렵게 투자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 마다 멘토님, 동료분들에게 하나씩 배워가는 과정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어 경험으로 쌓여감을 느낍니다.

 

독모 멘토가 처음이라고 하셨지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진행해 주신 국송이멘토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나눠주신  긍정몬님, 사상지평님, 부총님, 유미s님, 깐승님, 보리루리님, 심플머니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송이멘토님 추천 도서 : 

[행복의 기원] 작은 행복을 놓치면 힘듭니다.  억지로 중간 중간에 소소한 행복을 일부러라도 끼어 넣어야 한다.

[Start with Why]  Why는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   Why를 자주 생각한다.  Why를 위해 어렵고 힘들어도 벅찬 것들도 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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