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가 벌써 3주째다.
OT조모임을 시작으로 함께 분임하고 단임하고 또 조모임까지 벌써 3주째라니..
반 이상 지났다는 생각과 다음주면 마지막 조모임을 끝으로 이렇게 실전준비반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구나 싶으며 무척 아쉬운 마음이다.
우리조 조장님은 벌써 월부 2년이 되었고 앞마당도 15개이신 베테랑이시다. 그래서 많은것을 나눠주셨다.
더불어 초보인 나에게도 꼭 이번에 임보를 마무리 짓고 결론까지 꼭 내보라고 하셨다.
결론까지 내보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반드시 완료하라고 임장 때마다 독려해주시고 00도 나눠주셨다.
너무나 감사하다.
조모임에서는 코크님의 강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에 대해 토의하고, 이번 지역인 관악구에서 생활권별 순위에 대해서 돌아가며 발표하였다.
우리조 조원님들의 생각을 들으니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과 분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단지분석하느라 코크님 강의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에 잘 생각나지 않았는데 조장님이나 조원분들이 말씀하시는걸 들으니 코크님 강의가 많이 생각났다.
과제하느라 강의 들은지 며칠 지났다고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조원분들의 생각을 들으니 강의 내용이 하나씩 떠올라서 다시 기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러면서 생활권순위에 대해서도 얘기하는데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시각으로 순위를 정한 이유를 들으니
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주셔서 단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원씽에 대해서 얘기했다.
우리의 목표는 같지만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원씽은 목표에 다가가는데 중요하다.
나는 이번달 임보를 완료하고 앞으로 강의를 빼놓지 않고 들으며 월부생활은 하는 것으로 정했다.
그동안 몇번 쉬었는데 쉬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한달씩이라는 긴 시간을 흘려보내버렸다.
아까웠다. 그 몇달도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었으면 난 6개가 되었을텐데…
이제부터는 한 달도 쉬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며 앞마당 만들기에 매진해야겠다.
우리 조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모두 여자분들이어서 소통이 잘되고 또 함께 임장하는데도 편하고 유익했다.
또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도 편하고 잘 알려주셨다. 우리 103조는 단합도 잘되고 열심히 하시는 분도 많아서 나도 자극이 많이 되었다. 또 경력자분들은 경력자분들 나름의 시각이 있어서 그 점도 나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조원들이 아니었으면 그 뙤약볕을 뚫고 임장을 끝까지 하지 못했을 것이다.
누구하나 포기하는 분 없이 끝까지 단임까지 완료했다. 나도 역시 중간에 힘들어서 중간에 그만할까 했는데
다른분들이 끝까지 하겠다고 하셔서 나도 같이 끝마쳤다.
혼자서는 못했을 것이다.
너무너무 조원분들에게 감사하다.
펑션 조장님, 퓨처님, 오피님, 수박설탕님, 노란체리님, 복실한 방울님, 아들둘님, 꾸준한로이님
모두 너무 감사하고 우리 모두 꼭 끝까지 월부에서 살아남아요.
조원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뭐든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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