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6기 52조 달려라한니] 1주차 조모임 후기

처음 강의 신청을 할때 잠깐 고민을 했었어요.

조모임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내가 다른분들께 피해를 주게되면 어쩌나? 하면서요..

그렇지만 내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다른 환경에 억지로라도 저를 집어 넣어 했기 때문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두근두근 설레이고 떨리는 마음으로 지난주 금요일 첫 모임을 가졌는데요.

저포함 7명의 조원 분들과 두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여하실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왜 너바나님이

동료가 필요하다고 중요하다고 하시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젊으신 조원 분들을 보며

'참 대단하다. 나는 저 나이때 미래를 생각하며 살기 보다는 현재를 엄청 엄청 즐기며 살았는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내 아이에게는 내가 자란 환경과는 다른 환경을

만들어주고 다른 삶을 살게 해야겠다는 결심도 하게 되었습니다.

단톡방에서 아침마다 긍정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고 좋은 자료들이 있으면 공유해주고

52조라는 울타리 안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하루하루 열심히 수행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직 뵙지 못한 분들도 계신데 다 같이 만나 화이팅 할수 있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