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수리얍] 내집마련 중급반 오프닝 강의 후기

1. 오프닝 강의 수강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10월 규제발표 후 많은 심리적 갈등 속에서 이번 달 계획을 잡는것도 쉽지 않았던 와중에

이번 달에는 서투기가 아닌 내마중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년동안 매달 정규강의를 수강하고 있었지만 투자의 방향성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내집마련 강의가 아닌 실전준비반이나 서투기를 반복수강 해왔었는데

1호기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앞마당이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강사님, 튜터님들의 쏟아지는 칼럼과 방향성에 대한 조언들을 들으면서도

새로 비규제지역의 앞마당을 다시 만들어가며 투자 후보를 새로 찾는 것과

아예 내집마련으로 방향성을 전환하는 것을 정하지를 못하였습니다.

정하려고 하니 수많은 고민과 걱정, 불안에 시달리며 일상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차라리 무자르듯 한 방향을 정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채로 

올 연말까지 하루하루의 최선을 다해보자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내집마련을 꿈꿔보지 못했던 빚쟁이 무주택자에서

지금은 빚이 없고 1호기의 꿈도 꾸고 있지만

사실 제 지금의 문제점은 겨우 벗어난 빚을 다시 지게 된다는 생각에 큰 두려움을 동반한

내집마련을 향한 마음의 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달 내마중 강의가 제 스스로 만든 실체가 없는 벽의 건너편으로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11월 한달도 독서, 강의, 조모임, 과제, 임장의

목표를 채워 나가보겠습니다.

기초반을 수강하면서는 용맘님의 강의를 처음 듣는 것 같은데

아직 오프닝 강의밖에 못들었지만 용맘님의 단지 비교평가를 빠르고 쉽게 하는 방법과

꾸준히 오래 투자생활을 이어나가고 계신 방법 등 차분하고 단단한 음성으로

핵심을 잘 짚어주셔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프닝 강의에서 적용할 점

   

  - 급지보다는 단지에 집중하기 > 내 후보단지들을 비교할 때 장단점 적어보기 > 선호도가 비슷한 것 같다면 매물로 비교하여 우선순위로 결론내기

  - 용맘님처럼 내 마음이 동하는 문장을 적어보며 마음 다스리기

2. 나의 내집마련 목표

앞마당 전수조사하며 가치있는 후보 단지 중 감당 가능한 매물을 찾는다.

대출상담이 가능한 상태의 ‘나’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