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일피일 라이브 코칭 후기를 미루다 미루다 서투기 시작해서야 올리게 된 별을향해쏴라입니다:)
저는 아주 작고 귀여운 종잣돈을 가지고 있어 중소 도시에서 소액 투자로 돈을 불려야 서울/수도권에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라 다른 월부분들과는 달리 이번 규제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실준반에서도 다들 소액의 부린이들이라 저와 비슷했었습니다.
근데 서투기 OT를 하고 나서야 확실히 체감을 하게 됐습니다.
만약 제가 2년 후 다른 분들의 입장처럼 서울 수도권 투자가 막힌 상황이라면 정말 낙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나 몰라라 한 것에 대해 죄송했습니다.
규제라는 것은 항상 있어왔던 것이고 그게 올 시기가 됐기 때문에 왔다 라는 것, 그리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는 것은 크게 와 닿았습니다. 물론 규제는 제 자금 상황 상 크게 와 닿지 않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같은 부린이는 그저 강의 듣고 독서하고 임장 나가고(+임장보고서) 인맥관리하는 게 최선의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 라이브 코칭 이후로 다들 각자의 상황에 맞게 흩어졌지만 모두들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기왕이면 월부에 있으며) 지투기 때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