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 나누는 삶을 꿈꾸는 워렌부핏입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서울투자기초반 수강이네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서울투자기초반은 시장분위기가 계속 바뀌다보니
강의를 들을 때의 심리상태가 단 한 번도 같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23년도에 하락장이 극에 달했을 때였고,
24년도에는 상급지부터 날아가며 사람들이 조금씩 조급해지기 시작했을 때였고,
지금 25년에는 약간의 패닉바잉이 시작될 때 즈음 규제로 인해 잠시 시장이 주춤한 상황입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좋은 걸 사야한다’는 본질적인 메시지는 변하지 않았지만
변하는 시장상황으로 인해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시점의 심리상태가 매번 달랐던 것 같습니다.
서울투자기초반 강의가 좋은 이유는
사람들의 매수심리가 어떠한지, 지금 시장 상황은 어떠한지 객관적으로 짚어주고,
그에 따른 구체적 행동방안을 제시해준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우이멘토님 강의에서도
현재 규제상황에서 어떻게 서울수도권 투자를 접근해야 하는지,
각자 종잣돈별로 어떤 투자를 해나가야하는지를 정말 디테일하게 정리해주셔서
당장이라고 투자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을
한 번 후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토허제 지정… 그래도 투자 할 수 있을까요?

수많은 규제를 겪어오신 분들도
이번 10.15 부동산대책은 역사상 유례없던 일이었기 때문에
적잖이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또한 서울투자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울 전역이 토허제로 지정되었을 당황스러웠습니다.
심지어 한참 뒷순서에 묶여야할 수원까지도 토허제로 지정된 걸 보고
엄청나게 강력한 카드를 꺼내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해야할 일은
여전히 ‘내가 가용한 돈으로 좋은 것을 가치대비 싼 가격에 사는 것’입니다.
강력한 규제가 생기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매수가 불가능해진 건 아니었습니다.
특히 토허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도
실거주가 가능한 케이스라면 종잣돈 규모와
가용한 대출 규모 (생애최초, 서민실수요 등)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실거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거주가 불가능한 경우
비규제지역에서 투자를 접근하면 되는데,
강의에서는 어떤 기준을 갖고 어떤 지역을 우선순위로 가야하는지
아주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예전에 너나위님께서
"성동구에서 번 돈은 ATM기계에서 빳빳한 돈으로 나오고
노원구에서 번 돈은 꾸겨져서 나오나요?"
라는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저도 과거에 이 말을 듣고 머리를 한 대 맞은듯한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같은 투자금으로 분명 더 좋은 것들을 할 수 있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쳐다도 안보던 지역들만 범위 안에 들어오다 보니
눈을 낮추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마음에서 부대끼더라구요.
하지만 비규제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충분히 그 안에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시기이고
그 안에서도 서울 못지 않게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이라는 것을
주우이멘토님께서 반복해서 강조해주신 것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앞마당 만드는동안 날아가면 안되니
차라리 더 하급지부터 보는 건 어떨까요?
![CHALLENGE (2)] 변화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https://cdn.weolbu.com/data_file/8dd324ba-2064-416e-be49-0bc39d7aaa65.jpg)
선호도 높은 A지역
선호도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흐름 늦게오는 B지역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시장 상황속에서
A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드는 동안 A지역 시세가 날아가면 안되니
차라리 B지역 먼저 앞마당으로 만들어서 싼 걸 선점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라고 많이 질문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 해볼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공감되는 고민인데 멘토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A지역을 먼저 보기를 당부하셨습니다.
물론 입지도 좋고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단지들은
전세가격이 차오르기도 전에 먼저 매매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사기는 애매하고 살아야는 하는 단지들은
단기간에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A지역의 선호단지가 올랐다고 해서 그 밑에 있는 단지들도
매매가격이 똑같이 다 상승하지는 않을 수도 있고,
전세가율이 먼저 차올라 오히려 소액투자의 기회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순위인 지역부터 먼저 보되
지금같은 시기에는 임장의 빈도를 늘리는게 좋다는 말씀이
이번 강의에서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2017년과 똑 닮아있는 현재 시장

2025년도 10.15 규제가 터지기 직전
KB 매매지수를 보면 규제지역은 전반적으로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시세 미동도 없던 상황이었죠.
2017년에도 동일했습니다.
뜨겁게 상승하던 규제지역들과 달리
비규제지역은 일부 상급지만 제외하고는
정말 잠잠하던 시장이었습니다.
그러다 2020년도가 되자 언제그랬냐는듯
비규제지역도 규제지역 저리가라 할 정도로
KB시세를 붉게 물들일정도로 뜨겁게 상승했습니다.
그저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저희의 심리만이 변했을 뿐
비규제지역이라고 해서 본질적인 땅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2017년도 상승장과 2020년도 뜨거운 불장
그리고 하락장까지 모두 겪어보신 주우이 멘토님께서는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알시기에
계속해서 지금 투자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건
'거래가 되지 않고 가격이 계속 내려가는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다가
결국 규제완화로 이루어지고, 그 기간동안 전세가는 차올라 소액으로 투자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절대 시장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 다는 걸
요즘들어 더, 더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기회라는 것을 알고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게 중요하며,
때로는 ‘사느냐 마느냐’ 그 자체가 중요하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움직여야 하는 시기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주우이멘토님 강의를 들으며
단순히 지금 서울, 수도권 시장이 어떤지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연결시켜 결과를 내야만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저도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반드시 이 시장에서 계속해서 기회를 잡아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움직이고 행동해나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주우이 멘토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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