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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 나누는 삶을 꿈꾸는
워렌부핏입니다!
이번 서투기 3강에서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잔쟈니 튜터님께서 B지역에 대해 분석을 해주셨습니다.
공급으로 인해 다소 늦게 가격이 오르면서 기회를 주던 지역이었는데
어느덧 신고가를 훌쩍 뛰어넘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강의를 통해
여전히 B지역은 기회를 주고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절대가와 그래프만 놓고 보면 비싸 보이지만
그럼에도 아직 저평가된 단지들과 앞으로 새롭게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이번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점들을 한 번 후기로 남겨보겠습니다!
리모델링, 과연 호재가 맞을까요?

B지역을 임장할 때 지난 상승장에 입지에 비해 유독 가격이 높이 오른 단지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인 건가?’
‘엄청난 호재가 있는건가?’
이 단지가 급등했던 이유는 바로 리모델링 때문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리모델링은
재건축 단지에 비교적 노후화가 덜 된 상태에서
골조를 무너뜨리지 않고 수직/수평으로 증축하며
신축으로 옷을 갈아입히는 재개발의 종류중 하나입니다.
재건축만큼 완전히 다른 단지로 탈바꿈되거나
사업성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사업이 빨리 진행된다는 점,
그리고 “어쨌든 신축이 된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은 리모델링을 호재로 인식합니다.
무엇보다도 하급지에서는 리모델링을
분담금만 비싸고 사업성 떨어지는 악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땅의 가치가 높을수록 리모델링을 했을 때
신축이 됨으로써 얻게되는 편익이 들인 비용보다 크기 때문에
B지역 정도에서는 이를 호재로 받아들입니다.
다만 리모델링 단지는 호재라는 이유로
혼자 저 멀리 날아가는게 아니라
인접한 곳의 신축 단지가
얼마나 가치있냐에 따라 정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의 10년 뒤 모습이
회사에서 나의 상사의 모습이듯
리모델링 단지의 10년 뒤 모습도
인근 단지의 신축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와! 우리 단지도 저렇게 되겠네!” 하는 기대감이 있어야
그만큼 수요가 따라 붙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리모델링 단지의 가치는
인근 신축의 가치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세대수 적은 단지가 후순위인 이유

지난 번 K지역을 임장할 때
위치가 정말 좋은데도 불구하고
세대수가 적어 이 단지를 투자해도 괜찮을지
헷갈렸던 적이 있습니다.
분명 땅의 가치는 우수하고
교통도 나쁘지 않은데 세대수가 적어서
거래량 자체도 많이 없었던 게 가장 큰 흠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쟈니튜터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왜 세대수 적은 단지가 큰 약점을 가지는지
저희의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설명을 해주셨던게 인상깊습니다.
세대수가 적다고 하더라도
결국 땅의 가치가 뒷받침이 되기 떄문에
당연히 가격은 오르지만
상승장 때가 아니면 거래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아주 좋은 단지를 매수하는게 아닌이상
투자한 물건을 결국에는 갈아타야 하는데요,
갈아타는 시기의 최적기는 바로 하락장입니다.
상승장 때는 내가 가진 자산과
더 상위 자산의 가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갈아타기가 쉽지 않고
하락장 때 급격한 하락에 의해 가격차가 좁혀졌을 때
갈아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세대수가 적은 아파트는
하락장에서 거래가 쉽게 안되기 때문에
갈아타야 하는 적기에 매도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지금처럼 상승장으로 진입한 시기에는
세대수가 적은 단지들이 실제로 가격이 더 늦게 오르기 때문에
저평가인 단지를 찾다보면 세대수 적은 단지들이
손에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이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고
과연 이 단지가 최선일지,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지를 생각해봐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돈 버는 선택을 계속 해 나간다

규제로 인해 저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고계실거라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분은
‘돈 버는 선택을 계속 해 나간다’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지금 당장 어디가 묶였냐, 가격이 오르냐 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당장 나의 상황이 어떤지 (주택이 있는지 없는지)
실거주가 가능하다면 얼마의 돈을 가지고 어디에 살아야 할지
추가로 투자를 해야한다면 어디에 해야할지 등을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결국에 우리는 이 물건 하나로 부자가 될 수 없고
매수한 집을 더 좋은 것으로 바꾸거나
가치있는 것을 사 모으는 일을 계속해야만
목표에 도달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쟈니튜터님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치를 알고 가격을 이해하고
비교를 통해 무엇이 더 좋은 선택인지 결정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아나간다면 규제가 있건 없건간에 상관없이
결국엔 우리가 목표한 지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쟈니 튜터님께서 강의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이
참 기억에 남는데요,
"꾸준히 돈 버는 선택을 계속 해 나가다 보면
2억 갖고 2억 버는 시기도, 1억 버는 시기도 있습니다.
내 돈으로 얼마만큼 벌 수 있는 시기인지
과거와 미래와 비교하기보다 오늘 해야 할 일들을
해 나가면서 차곡 차곡 계속 돈 벌면 됩니다."
이 말씀이 정말 많은 수강생분들의 멘탈을
잡아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그 선택을 하기 위해서
당장 우리가 해야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아주 상세히 설명해주신
쟈니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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