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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 슐랭이의 이야기 [좀슐랭] (feat. 9번째 조장)

안녕하세요~!

솔직함을 전하는 투자자

좀슐랭입니다 ^-^


이번 서기7기 조장을 맡으면서

월부에서 9번째 조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조장인 만큼

이번 서기는 저에게

너무나 애틋합니다.


조장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하나씩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교대근무 하는

투자자 입니다.


교대근무 특성상

일반 직장인들과 근무패턴이

다소 차이가 납니다.

(평일에 쉬고, 주말 출근도 잦음)


이번 서기를 들을 땐

밤 출근, 아침 퇴근이 많았습니다.


보통 주말 토요일 아침부터

임장을 하기 때문에

아침에 퇴근하자 마자

임장을 가는게

몸에 무리도 가고

많이 많이 피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은 힘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저희 조원분들 한명 한명

다 텐션이 높았고

그걸 볼때마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이 불끈 불끈

샘솟았습니다.




이런 열정있는 조원들을 두고

토요일 임장때 제가 빠질 순 없지

않습니꽈!! ㅎㅎ


그래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토요일 임장을 모두 모두

참여 했습니다.

(당연한 해야하는 데

이 어의 없는 당당함은 뭐지ㅎㅎㅎ)




조장을 할때마다

조의 리더인 만큼

임장할 때

제가 앞장 서서 리드하는 것을

항상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조원 분들과 주말에

임장이 있기 전

지역을 더 자세하게

파악하기 위해

먼저 임장지를 둘러보고

맛집도 어디있는지

찾아 보았습니다.






미리 다녀온 덕분에

조원분들에게

나름 신뢰감을 얻으면서

리드 할 수 있었고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백종원이 인정한 보리밥집!)






저희 조원분들은

다 각자 상황이 다릅니다.


저처럼 교대근무를 하시는 분,

자영업을 하시는분,

직장을 다니시는 분


각자 직업도 다르고

사는곳도 다르지만

노후대비와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는 공통된 목표 하나로


먼지방에서 오시고..

갓난 아이를 집에두고 임장지로..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가장 노릇을 스스로 자처하며...


추운 겨울

토요일 마다 저희는 모여서

걷고 또 걸었습니다.


이러한 조원들의

열정이 하나 하나 모여서 일까요.

밤을 새고

임장지를 가더라도

저는 조원들과 임장을 할땐

전혀 피곤한 마음이 1도 안들고

오히려 정말 정말 즐거웠습니다.





같이 분임, 단임을 하기도하고

개인적으로 보충 임장을 돌기도 하고

몇몇 분들은 시간이 맞아 매임도 진행하고


오늘같이 대폭설이 내리는 날

눈비를 맞아가며

임장도 하고...


한달동안 앞마당 하나 생긴것도 있지만

소중한 동료들이 생긴게

저에게 가장 큰 이득인것 같습니다.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월부 모토!!)





어제 마지막 임장을 마치면서

저희 조원분 한분께서

조원들 모두에게

이렇게 손 편지까지 써주셨습니다..


저와 비슷한 교대근무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행동력이 최강이신

워킹대디 부조장 윤우아빠v님


묵묵하고 불편한 말씀없이

잘 따라와주시고 성실한

80조 미남 흰머리수리님


항상 늦게 따라와주시지만

귀여운 발걸음으로

조에게 활력을 주시는 천천히 달리기님


시크하고 항상 앞장서서

용기있게 저와 선봉장으로 앞서주시는

아름다운 NKY님


멘토님들에게 광주댁 코크님이 있다면

우리조에겐

에너자이저 천안댁 미니라이프님


친구같이 장난도 많이치고

조원분들 하나하나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는 미녀 호이호잉님




여러분들을 만나서

한달 동안 슐랭이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못난이 조장을 한달동안 잘 따라와준 우리 조원들

저희 80조원분들을 만날 수 있게

환경을 제공해준 월부에게

마지막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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