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이틀 전, 재이리 튜터님께서 전화가 오셨습니다.
지난 번 에이스반 선배와의 대화도 감사한 기회를 주셨는데
이번에도 운영진 독서모임에 다녀 올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받으며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가서 잘 듣고, 나의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기면 솔직하게 이야기 하자’
‘그리고 반원분들에게 공유하자’ 였습니다.
그리고 운영진 독모라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이구나를 참 많이 느꼈습니다.
잘 기억하고 싶어, 후기를 남겨봅니다.
[들어가며]
프메퍼 튜터님은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읽은 소감에 대해 말씀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초독인 분도 있었고, 재독 이상인 분들도 많았습니다.
비슷한 부분을 느낀 사람도 있지만, 경력에 따라 또는 상황에 따라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이 다른 것도 느꼈습니다.
저희는 ‘기브앤테이크’를 읽고 느낀 점을 나눴는데요.
처음에 저도 이 책을 읽고, 기버, 매처, 테이커의 개념에 매몰되고
나는 어디에 속할까? 를 가볍게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시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좀 더 그 안으로 들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나의 성장 그리고 타인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것인가에
집중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메퍼 튜터님은 크게 세가지 개념으로 이번 독서모임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입체적 판단]
평면적 판단이 아닌, 입체적 판단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참석한 다른 운영진 분들, 시니어분들이 경험했던 입체적 판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동료분들 각자의 상황, 성장 단계, 그리고 성향에 따라 이야기 해주는 경험이 달랐고
그 다양한 경험 속에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문제보다는 사람 자체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 하는 동료분
일단 친해지면서 라포를 형성하는 동료분
반원분들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팔로우업 하는 동료분 등등
입체적 판단을 위해 하고 있는 각자의 경험, 또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튜터님은 입체적 판단에 대해, 단면만 보는 것이 아닌 360도를 다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보는 것은 마치 사이드미러가 여러개 있어, 좀 더 좋은 운전을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유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투자에서도,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입체적 판단이 매우 중요하며
결국 입체적 판단을 잘하려면 우리는 ‘기버’여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버는 희소하고 희소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는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월부 안에서 느낀 것은 정말 희소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커뮤니티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모인 환경 안에서 서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파이를 키워나가는 정점에 있는 과정이 ‘월부학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저희 9반 ‘재리즈’ 역시 서로의 성공과 성장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는데요.
시니어로서, 이번 운영진 독서모임을 참여하고 느낀 것은
운영진 분들은 정말 진심으로 타인을 위한 사람들이고, 그것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새삼 그것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됐으며, 더 많은 리스펙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입체적 판단의 중요한 전제는 스스로가 먼저 솔직해져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실패와 실수를 잘 받아들이는 것. 솔직함이 전제가 되었을 때 가능한 일이고
그렇게 했을 때,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는 프메퍼 튜터님의 말씀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성공한 기버]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성공한 기버에 대해 프메퍼 튜터님은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동료들의 다양한 경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나의 이익을 먼저 챙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말씀하시는 동료분들
남을 도우면서 스스로 메타인지가 되는 경험.
솔직하게 말하는 경험을 나눠주시는 동료분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공한 기버의 모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고민되는 점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튜터님은 나의 성장과 타인의 성장을 같이 챙기되, 타인의 성장을 앞단에 두는 것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고, 그만큼 나의 케파도 늘어나지만
힘든 일이다. 또 그렇기 때문에 희소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5분의 친절’을 말씀해주셨는데요.
타인에게 거창한 희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일, 루틴처럼 도움을 주는 일.
그냥 내가 하는 것을 공유하는 것. 이런 부분을 고민해서 실행하는 것이
완벽하고 거창하게 나누려다 아무것도 못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학기에 매일 감사일기를 공유하고, 단지비교를 공유한 것들이 혹시 5분의 친절에 해당 할 수도
있을까? 하고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행위의 기준은 ‘팀’이 잘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요.
그렇게 원팀으로 성장할 때, 파이가 커지고, 전체적으로 함께 성장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뢰자산]
기버가 된다는 것은 오랜 시간 ‘신뢰자산’이 쌓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번에 쌓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와 라포를 형성하고 긴 시간 마음을 진솔하게 먼저 보여줄 때
신뢰자산이 쌓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신뢰자산은 누군가를 말도 안되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튜터님의 경험(지나가는 월부인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줬을 뿐인데.
시간이 흐르고 실전반, 월부학교에서 다시 만난 경험) 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운영진이 아닌 저를 두번이나 기회를 주신 재이리 튜터님을 보며
신뢰자산이라는 것이, 받는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 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을 꼭 다른 사람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메퍼 튜터님은 신뢰자산 중 가장 큰 자산으로 튜터님을 대하는 태도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좋은 스승은 많지만, 좋은 제자는 생각보다 적다.
스승이 찾는 제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쩔 수 없이 튜터님에게는 테이커입니다.
그래도, 튜터님이 찾는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좋은 태도를 가진 제자가 되겠습니다.
‘스스로 기버라고 믿고, 그렇게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면 됩니다.’
모임 말미에 프메퍼 튜터님이 해 주신 말씀이 참 많이 와 닿았는데요.
내가 기버인가 아닌가 이런 고민을 머릿속에서만 맴돌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기버라 믿고, 그에 맞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
그것이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오래도록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질의응답까지, 가장 오랜 시간, 또 가장 많은 이야기들을 나눈 시간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그만큼 각자가 품었던 생각을 솔직하게 나눈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는 오래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래 하려면 품는 마음의 그릇을 크게 키워야 하고, 과정 안에서 행복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오래 하고 싶도록, 또 이 환경 속에서 해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해 주신
프메퍼 튜터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마음을 터놓고 솔직한 이야기 나눠주신
몽그릿님. 모아가님. 꽃을든둘리님. 횰럽님. 존자님. 효확행님. 카이님. 야유요님. 로건파파님. 걷는님.
감사했습니다.
학교의 모든 운영진 분들 정말 respect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