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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 제임스 클리어
최근에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볼 시간들이 많아진 것 같다.
그 중에 '나의 행복'은 무엇인지,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국에 지금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라고 생각해왔는데,
최근엔 행복에 대한 정의가 조금 바뀌었다.
행복은 지금 내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더라도,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스스로 이미 행복을 이룬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행복은 내가 만들어내는 것'
지금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그런데 책에서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p59
생명체가 가진 모든 생김새와 습성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생존과 짝짓기를 위한 도구 라는 점이다.
...동물의 모든 특성은 생존과 번식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최종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오직, 생존만이 목적이고, 행복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본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100%공감하기는 어려웠다.
각자가 추구하는 것들이 그저 나의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선택한다는 것인가?
생존에 유리하지 않더라고 하는 선택들은 분명히 있다고 본다.
그리고 꼭 생존에 유리하지 않은 선택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 있다.
지극히 '동물'이라는 관점에서 인간을 보았을 때 생존욕구에 따라 행동을 하는 것이고
이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 행복이라는 것에 쉽사리 수긍하기는 어려웠다.
그렇지만 다른 부분들에서는 공감되는 부분들도 있었다.
p78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에 비해 긍정적 정서 경험을 일상에서 더 자주 느끼는 것이다. 이 쾌락의 빈도가 행복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
과거의 경험을 비추어 봤을 때도 강하게 바랐던 큰 행복이 이루어지고 나서, 처음엔 행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행복의 정도가 서서히 희미해지는 것을 느껴봤다.
오히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소하더라도 작은 행복들을 얼마나 자주 느끼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이런 소소한 행복을 우리는 일상에서 스쳐지나가듯 잊고 사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p114
행복은 복권 같은 큰 사건으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 같은 소소한 즐거움의 가랑비에 젖는 것이다. 살면서 인생을 뒤집을 만한 드라마틱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혹시 생겨도 초기의 기쁨은 복잡한 장기적 후유증들에 의해 상쇄되어 사라진다.
저자는 오랜기간 행복에 대해 연구하면서 얻은 2가지 사실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첫째, 행복은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둘째,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그가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외향성이라는 성격 특질이다.
p123
이렇게 'becoming'에 눈을 두고 살지만, 정작 행복이 담겨 있는 곳은 'being'이다.
p125
적응이란 간단히 말하면 어떤 일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 현상이다
/... 적응 때문에, 그 무엇을 얻어도 행복은 결국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제자리걸음을 한다는 뜻이다.
(쾌락의 쳇바퀴 hedonic treadmill)
생존의 관점에선, 자원을 지속적으로 더 많이 비축하고 확장하는 게 유리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즐거움이 적응을 통해 사라져야만, 지속적으로 자원을 추구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말한다.
둘째,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짓는 외향성.
행복한 사람들은 월등히 더 외향적이고 정서적 안정성이 높고, 대인관계와 행복 지수 상위그룹의 사회적 관계의 빈도와 만족감도 월등히 높았다고 한다. 이들의 공통분모는 바로 '사회성'이 사회성이 높은 사람들이 행복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과도하게 타인을 신경쓰고 눈치를 보는 문화에서 행복을 느끼기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과도한 타인 의식과 집단주의 문화에서는 행복감을 높이기 어렵다는 것인데,
행복하기 위해선 내 삶의 주인이 타인이 아닌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겠다.
행복이라는 건 결국 타인의 잣대에 나의 행복을 끼워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잣대로 나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이고,
그 누구도 나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어떤 잣대를 가지고 얘기할 수 조차 없다는 걸 잘 알아야겠다.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고, 가진 것의 장점을 잘 활용하자"
"즐겁고, 화나고, 웃다가 우는 것이 인생이다.
이 모든 순간들, 뇌가 필요해서 찍어 놓는 인생의 인증 샷들이다.
버릴 장면이 없다.
이 매력적인 여정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생명을 가진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다."
나의 행복은 무엇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한번 더 되짚어보았다.
오래도록 꾸준히 하기 위해서, 나만의 WHY를 찾아야 하고,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너바나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나만의 행복버튼을 잘 찾아가자.
그리고 심각해지지 말자. 생각보다 우리는 단단하니까. 슬프고 괴로움이 느껴지는 순간이 오더라도 괜찮다.
모든 감정 자체가 행복의 근원이다.
[🌟BM 뽀인트🌟]
매일의 소소한 행복은 스쳐지나가듯 지나가버릴 수 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의 행복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기
그리고 일상의 정~말 소소한 기쁨을 캐치하기 위해서 메모를 잘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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