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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31기 서울에 등기치고 3십억 2상 벌어가조 집문서] 자음과 모음님의 서투기 수강생들을 위한 간곡한 메세지를 듣고.....

26.06.02

서울투자 기초반 -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서울.수도권 아파트 찾는 법

소액으로 E/F 수도권을 투자하는 방법을 배우며

이번 강의는 자음과모음님의 서투기 마지막 강의라는 말씀을 듣고 시작부터 마음이 조금 뭉클했습니다.
마지막 강의라 그런지, 강사님께서 수강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남겨주시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주제는 E/F지역을 중심으로 소액으로 수도권에 투자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단순히 “어디를 사야 한다”는 강의가 아니라, 지금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내 상황에 맞게 어떤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1. 지금 시장은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멈출 시장도 아니다

강의 초반에는 현재 수도권 시장 흐름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지금 시장은 상승장이긴 하지만, 모든 지역과 모든 단지가 똑같이 오른 시장은 아니었습니다.
어떤 곳은 많이 올랐고, 어떤 곳은 아직 덜 움직였고, 어떤 단지는 가격이 섞여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보 투자자에게는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시장이라는 말에 공감이 됐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때는 아니라는 점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자산 가격은 계속 움직이고 있고, 화폐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자산을 만들지 않고 기다리기만 한다면, 자본주의의 파도에 계속 밀려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지금이 완벽한 시기인가?”가 아니라
“내 상황에서 만들 수 있는 최선의 자산은 무엇인가?”**였습니다.


2.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강의에서 좋았던 점은 수강생의 상황별로 접근법을 다르게 설명해주셨다는 점입니다.

무주택자는 자신의 종잣돈 안에서 가능한 투자를 고민해야 하고,
이미 1주택 이상을 가진 사람은 단순히 채수를 늘리는 것보다
내 자산을 어떻게 재배치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 역시 1호기를 준비하고 경험하면서 느낀 부분이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단순히 “하나 더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산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앞으로 정책이나 세금 환경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무리하게 움직이기보다, 내 상황과 시장을 함께 보며
방향성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앞마당은 당장 사기 위해서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강의 중 가장 많이 남았던 말 중 하나는
지금 당장 살 수 없더라도 서울과 수도권 앞마당을 꾸준히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과거 저평가 시기에 기회를 놓쳤던 분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서울과 수도권에 준비된 앞마당이 없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그동안 투자금에 맞춰 비규제지역 위주로 앞마당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서야 집 근처 서울 앞마당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 “지금 못 산다”고 해서 안 볼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살 수 없어도,
나중에 갈아타기할 때 판단하려면
결국 미리 봐두고 비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4. E/F지역은 ‘평생 보유’보다 ‘갈아타기’를 염두에 둬야 한다

E/F지역을 바라보는 관점도 새롭게 정리되었습니다.

이 지역들은 서울 핵심지처럼 땅의 가치가 압도적인 곳이라기보다는,
강남과의 물리적 거리와 교통 접근성, 그리고 생활권별 선호요소를 기준으로 봐야 하는 지역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E/F지역은 전형적인 베드타운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인지, 사람들이 선호하는 학교나 생활권이 어디인지,
실제로 전세와 매매 수요가 있는지를 꼼꼼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지역은 한 번 사서 평생 가져간다는 관점보다는,
좋은 시점에 더 나은 자산으로 갈아타기 위한 자산이라는 점을 기억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즉, 소액투자는 단순히 “싸게 사는 것”이 아니라
운영 가능하고, 환금성 있고,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는 자산을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5. 좋은 것보다 중요한 건 ‘운영 가능한 것’

강의에서 특히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부분은
소액투자자는 무조건 좋은 것을 사려고 하기보다,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고 운영하기 편한 자산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좋은 단지를 조금 더 비싸게 사는 것보다,
내 자금 안에서 감당 가능하고
전세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고
장기 보유가 가능한 자산을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부동산은 한 번 사고 끝나는 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매수 이후 운영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저 역시 투자 경험이 쌓일수록
“얼마나 많이 오를까?”만큼이나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6. 시세트레킹은 기회를 잡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

또 하나 크게 남았던 부분은 시세트레킹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앞마당을 만들어놓고 방치하면 기회가 와도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내가 본 지역과 단지를 계속 지켜봐야
급매가 나왔을 때,
흐름이 바뀌었을 때,
가격이 왜곡되었을 때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결국 기회는 갑자기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기회를 잡는 사람은 계속 지켜보고 있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나서는
제가 만들어둔 앞마당도 다시 꺼내보고,
시세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갈 수 있는 길을 가는 것

강의 후반부에서 투자자의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와닿았습니다.

수강생들을 보면
남이 한 투자와 내가 한 투자를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더 좋은 지역을 샀는지,
누가 더 많이 벌었는지,
누가 더 빨리 갔는지 보게 됩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다시 생각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보다 더 버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고,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였습니다.

투자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긴 여정이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믿고 밀고 나가는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8. 투자도 중요하지만, 돌아갈 일상도 중요하다

마지막에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투자를 끝내고 가족의 품으로,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라”는 말이었습니다.

보통 투자 강의에서는
계속 공부하고, 계속 투자하고, 계속 성장하라는 메시지를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는
투자도 중요하지만,
투자가 끝난 후 나의 가족과 일상도 지켜야 한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투자를 오래 하려면
투자자로서의 나뿐만 아니라
일상 속의 나도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적용할 점

이번 강의를 듣고 제가 바로 적용하고 싶은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E/F지역을 볼 때 단순히 가격만 보지 않고
강남 접근성, 생활권별 선호요소, 전세 수요를 함께 보겠습니다.

둘째, 지금 당장 투자하지 못하는 지역이라도
미래의 갈아타기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 앞마당을 꾸준히 만들어두겠습니다.

셋째, 만들어둔 앞마당을 방치하지 않고
시세트레킹을 통해 기회가 왔을 때 판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리하게 채수를 늘리는 것보다
내 상황에서 감당 가능하고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자산을 선택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마치며

이번 강의는 단순히 E/F지역 투자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저에게는
지금 시장에서 어떤 태도로 투자해야 하는지,
소액투자자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그리고 투자자로 오래 살아남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자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하지만,
아무거나 사는 것이 아니라 비교평가와 확신을 바탕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투자도 중요하지만,
나의 일상과 가족, 그리고 나 자신도 함께 지켜야 합니다.

마지막 강의라는 말이 아쉬웠지만,
자음과모음님께서 남겨주신 메시지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시고,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나눠주신 자음과모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자음과모음creator badge
26.06.03 13:42

감사합니다 집문서님!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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