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나날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은 나알이입니다.
굳게 마음 먹은 내 집 마련 한 채,
큰 돈이 들어가는 만큼 잘 선택하고 싶은데
가족과 함께 집을 보다 보면 의견이 갈리곤 합니다.
누구는 남향이 좋다고 하고
누구는 조용한 환경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역세권을, 어떤 사람은 초등학교와의 거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여러 단지를 두고 고민하다 보면 이런 의문이 들 겁니다.
“그래서 나는 뭘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지?”
임장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취향으로 단지를 평가합니다.
"여기가 더 끌리는데요?"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우리가 집을 사는 이유를 들여다 봅시다.
내 가족이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면 좋겠고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거나 더 좋아져서
자산으로서의 역할도 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함께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취향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할 이유가 있는 단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단지는 결국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단지입니다.
그래서 임장을 가면 단지 자체보다 사람들의 생활을 먼저 봅니다.

단지를 중심으로 원을 그려보면
내가 실제로 생활하게 될 범위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거주하게 되면 가장 자주 이용하게 될 생활권이 이 안에 담겨 있을 겁니다.
역, 마트, 학교, 공원, 병원 등
내가 반복적으로 이용할 시설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하지만 지도만 보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직접 걸어봅니다. 걸으면서 아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역까지 가는 길은 편한지, 퇴근 후 장 보러 가기 편한지,
아이를 키우기 괜찮은 환경인지, 밤에 걸어도 무섭지 않을지,
생각보다 가파른 언덕일 수도 있고,
지도에서는 평범해 보였는데 출퇴근길이 꽤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동구는 5호선이 분기되는 구간이 있어
실제로 이용해 보면 체감상 배차간격이 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별 기대 없이 본 공원이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자연스레 우리 가족이 함께 거닐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습니다.
골목마다 있는 작은 상권이 생활의 활력을 더해줄 거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더운 여름 퇴근 후 남편과 함께 단지 주변 상권의
야외 테라스에서 치킨에 맥주 한잔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질 수도 있습니다.
“내가 여기 산다면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를 떠올리며 걸어 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이 지역을 선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 봅니다.
어떤 학군 때문인지, 어떤 교통 때문인지,
어떤 직장과 가깝기 때문인지, 생활 인프라가 좋아서인지.
단지의 이유보다 동네의 이유가 분명한 곳은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람들이 찾습니다.
지도에서 지역 전체를 넓혀 봅니다.
해당 지역의 지하철 노선이나 주요 도로가 어디와 연결되는지,
어떤 생활권을 공유하는지,
사람들이 왜 이곳을 찾는지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강동구는 지리적으로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광진구와 송파구라는 상급지와 맞닿아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살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좋은 곳을 선택합니다. 상급지의 가격이 오르면 그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인접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기도 합니다.
특히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는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좋은 동네와 가까울수록 그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강동구가 송파구와 붙어 있는 것만 보는 게 아니라
임장을 갈 때 아파트만 보지 않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하루를 보고,
왜 사람들이 이 동네를 찾는지 까지 생각해본다면
좋은 집을 고르는 것은 사실 좋은 생활을 고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좋은 집은 가장 비싼 집이 아니라
내가 만족하며 살 수 있고 다른 사람들도 살고 싶어 하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월급쟁이부자들 내집마련기초반 강의가 개강 합니다.
구체적으로 지역과 단지를 비교하는 방법을 배우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싶다면 강의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꼭 좋은 자산을 마련하시길 응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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