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유튜브와 커뮤니티를 열심히 보며.. 신혼집 준비 얘기로 고민이 큰 예신입니다^^
저희는 신혼집을 생애최초 조건으로 금정역 나홀로 아파트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데요. 임장도 다녀보면서 매물이 좁혀지던 차에 방향 고민이 생겼습니다ㅠ
타겟하는 아파트 매매를 해야할지
이 조건이면 서울 빌라/오피스텔/주상복합을 매매할지..
아니면 그냥 전월세 살지 ㅠㅠ
지금 알아본 A아파트는
32평대 5억 이하, 세대수 400미만, 30년정도 됐구요
금정역과는 약 15분 내입니다 (재건축 호재x)
리스크는 적은 세대수와 지상철 소음 있고, 상권이 약합니다 (직접 가서 확인)
로얄층에 올수리한지 얼마 안된 곳이고(다른 하자는 확인 더 필요)
호갱 노노 기준 3년 내 거래 횟수가 50회 미만..
(왜 여길 골랐는지는 아래에)
저희 상황은 이렇습니다
타겟 집은 5억(보유자금 1.6억+대출은 생애최초 보금자리나/주담대로 3.5억)
월봉은 합쳐 600, 월 저축은 250 정도(200내외까지 원리금 상환은 적절하다 생각중)
둘 다 생애최초 가능(현재 유주택자 부모님의 세대원)
다만 보금자리론이 부적격 뜨는 혹시나 하는 상황을 대비해 주담대 가능한 금액대 내에서 보고있습니다.
각자 출근은 강남, 4호선 한강 밑라인
본가는 동탄과 강동입니다
2~3주동안 산본 금정 범계 안양
요렇게 자금 허락하는 내에서 돌아다녀보니
둘 만의 매매 기준이 생겼습니다
실거주 만족도를 7, 투자목적을 3으로 아래 조건을 이야기 했습니다.
저 기준 안에서 여러 집과 비교하다가
A아파트가 그래도 넓고 역과 가까워서 최종 고민(가계약 걸지말지) 하던 중이었습니다.
소음은 임장 갔을 당시 베란다 닫으면 괜찮고 열면 거슬리는 정도긴 했으나 실거준 기준 감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지인 2~3분께 상담을 받아보니
아래처럼 말하더라구요
어차피 그런 곳 안오르고 안팔린다
너가 고민하면 남도 고민한다
거기서 매매 고민할거면 서울와서 오피스텔/주상복합 하지 그러냐
비슷하게 안오르고 안팔리면 거리라도 가까운게 낫지 않겠느냐
(지인분들은 서울 자가있는 50대분들입니다)
물론 지금 조건이
언젠가 올 수 있는 하락장에서 대단히 안정적이진 않더라도
갈 수 있는 금액대에서 실거주 만족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막상 저런 말을 들으니 마음이 많이 흔들립니다…
매매 자체를 고려한지도 한달이 안되었고 너나위님 책과 월부 유튜브를 보며 임장도 다니고 했지만
대출 금리가 점점 오르는걸 보면서 이제 결정을 해야할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민하다 매수 시기를 놓기보단 등기치면서 배우는건지..
그럼에도 저곳만큼은 들어가면 안되는 매물인건지..
가능한 범위에서 가장 좋은 곳(?) 가라는데 어떤 기준으로 조건을 조정할지 ㅠ
경험 많은 분들의 의견 너무너무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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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EST | 안녕하세요 신선한부자들임 :) 첫 매매를 준비하면서 원하는 기준을 하나씩 정리해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저도 첫 집을 마련할 때는 '평생 살 집'이라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제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예산 안에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려다 보니, 결국 환금성이 떨어지는 단지를 매수하게 되었고, 나중에 갈아타기를 할 때 매도가 쉽지 않아 꽤 애를 먹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첫 집이라면 실거주 만족도도 중요하지만, '잠시 거쳐 가는 집'이라는 관점도 함께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조건 한 가지 정도만 정하고, 나머지는 조금 유연하게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역까지 도보 15분이라고 하셨는데, 직접 출퇴근 시간에 걸어보셨을까요? 지도상의 15분과 실제 체감은 생각보다 차이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여름, 겨울까지 고려하면 매일 느끼는 만족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라면 개인적으로는 넓은 평수보다 입지를 우선하는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소형 평형이라도 입지가 좋고 환금성이 높은 단지를 선택하면, 향후 가족 계획이 생기거나 갈아타기를 할 때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은 직주근접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일반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나 자산가치 측면에서는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신혼 때 오피스텔을 매수했던 경험이 있는데, 기대했던 만큼 가격이 오르지 않았고 매도도 쉽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첫 집을 평생 살 집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사고 싶어 하는 집일까?'를 함께 고민해 보시면 매수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급하게 결정하기보다는 큰 종잣돈이 들어가는 만큼 충분히 임장하고 공부하면서 비교해 보신 뒤 매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첫 집 마련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선한부자들님 신혼집 마련을 위해 두 분이 예산과 기준을 함께 정리하며 준비하고 계신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글을 보면서 한 가지는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첫 집은 '평생 살 집'보다는 '다음 집으로 갈아타기 위한 첫 발판'이라는 관점도 함께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실거주 만족도만 생각해서 집을 선택했는데, 막상 갈아타기를 하려고 보니 환금성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면 조금 좁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선호하는 단지를 선택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신선한부자들님께서 역과의 거리, 예산 등을 고민하고 계시는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후보 단지들을 직접 출퇴근 시간에 방문해서 실제로 이동해보셨을까요? 지도에서는 15분이라고 나오더라도 언덕이나 횡단보도, 신호 대기 등에 따라 체감은 꽤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매일 출퇴근해야 하는 신혼부부라면 이 부분이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평형보다 입지를 조금 더 우선순위에 두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20평대라도 교통과 환금성이 좋은 단지라면 향후 가족계획이 생겼을 때 갈아타기가 훨씬 수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서울이라는 이유만으로 빌라나 오피스텔, 주상복합을 우선 선택하기보다는 일반 아파트를 먼저 검토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거주 만족도뿐 아니라 향후 매도나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일반 아파트가 유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집의 기준을 '내가 살고 싶은 집'에서 끝내기보다 '다른 사람도 사고 싶어 할 집인가?'까지 함께 고민해보시면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큰 금액이 들어가는 결정인 만큼 조급하게 결정하시기보다는 여러 단지를 충분히 비교해 보시고 두 분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선한부자들님의 성공적인 첫 내집 마련을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선한부자님! 신혼집 마련으로 많은 고민이 계시군요! 현재 써주신 내용으로는 어떤 단지인지 분명하지 않기에, 또 저 역시 부동산 투자를 함께 공부하고 있는 수강생이기에 사도 된다, 안된다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가지고 있는 종자돈과 월 소득을 생각했을 때, 바라보는 단지의 가격대가 적정한 것인가, 현재 보고 있는 단지의 가치가 괜찮은 것인가를 한 번더 고려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 답변 남깁니다. 우선 부부합산 소득 600만원 중에서 월 저축액이 250만원이고, 이 안에서 200만원 정도를 주택 원리금으로 생각하고 계신데, 아직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이시기에 저축액을 좀 더 늘릴 수 있는 방향이 없으실지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인생에서 가장 금액대가 큰 의사결정이다보니 기왕이면 더 좋은 선택지가 더 많아지고 넓어졌으면 합니다. 다음으로 선택하려는 단지의 기준인데요, 나름대로 신선한부자님께서 단지 선택의 기준을 세워서 찾고 계신데, 그 기준이 단지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인가도 한 번 더 점검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실거주 만족도를 위한 기준도 꼭 필요한 기준이지만, 단지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준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서는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강의를 통해 시간을 아끼고 전문가의 경험을 레버리지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 다른 강의는 아니더라도 꼭 '내집마련 기초반'은 수강해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