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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와 행복이 생각보다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26.07.13

안녕하세요

 

하루쌓기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목표를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계시나요?

 

우리는 모두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삶의 목표라는 것을 설정하고 그것을 이미지화 해서 비전보드를 만들었습니다.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일을 하며, 먹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먹고 가족들과 금전적인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하게 늙어가기, 그리고 신체와 마음을 건강하기 유지하기”정도가 저의 목표였습니다.

 

비전보드가 있었으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전보드가 제게 크게 의미로 다가 오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돈만 있으면 제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컸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삶이 크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것 보다 돈을 빨리 버는 것이 저의 목표가 되어 있었습니다. 비전보드는 설레임을 주는 목표보다는 과제에 더 가까웠고 현실감 없는 먼 미래에 보다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삶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계기가 있었는데, 결국 제게 의미 있는 삶을 살아 간다는 것에 있어서 일이 주는 의미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습니다. 최대한 일을 빠르게 그만두고자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는데 내가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일이라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그때부터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빠른 은퇴라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며 부를 쌓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오래해야 한다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도 진정으로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산이라는 씨앗을 심어 놓으면 그 씨앗이 시간이라는 태양과 물 그리고 자연환경이라는 자양분을 받으며 눈덩이가 굴러가듯 커지는 것이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성공하는 필승법입니다. 저는 앞으로 살고 싶은 삶의 모습을 그리고 현재 물가 기준으로 월 800만원 정도의 현금흐름이면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겠다는 계산을 했습니다.

 

여행비 4천만원 + 병원비 1천만원 + 생활비 4800만원 = 9800만원 / 12 = 817만원

 

저는 월부에서 전세 레버리지 투자방법을 배우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매매가 8억원에 전세가 5억원을 하는 아파트를 투자했다고 한다면, 매 2년마다 전세금 5%를 증액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2년마다 2500만원, 그리고 그 다음 2년뒤 2625만원과 같이 기존 보증금액으로부터 5%를 증액한 현금이 제 통장에 입금되게 됩니다. 

 

앞에서 전술한 월 800만원이라는 모든 돈을 전세 시스템으로부터 만들어 낼 수도 있겠지만 다른 파이프라인으로부터 월 현금흐름을 함께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전세 시스템의 부담도 덜어내며 보다 수월하게 금전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퇴직연금인데, 은퇴하기 전 퇴직연금계좌의 금액을 10억원을 만들 수 있다면 10억원의 자산크기를 줄이지 않고 해당 계좌에서 매년 최소 300만원을 꺼내 쓸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10억원에서 매년 10%의 수익을 만들어 내고 그 중 10%를 매년 꺼내써도 10억원이 유지되고 10% 중 5%만 꺼내쓰면 10억원이라는 자산은 오히려 자산의 크기를 계속 증식시키며 제게 월 400만원이라는 현금흐름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수 있습니다. 

 

총 전세금 20억원이 2년마다 5%씩 증액하게 되면 제게 연 5000만원 그리고 월 400만원의 현금흐름을 주기 때문에 전술한 전세시스템과 연금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저는 목표한 월 800만원의 현금흐름 시스템을 세팅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제가 목표한 재무구조는 퇴직연금10억원 + 전세보증금은20억원 + 실거주 해결입니다. 

 

현재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치 있는 아파트에 전세보증금액 10억원을 세팅해 두었다면 매 2년마다 5%씩 문제 없이 증액만 해도 30년 뒤 해당 전세보증금액은 20억원이 됩니다. 그런데, 매년 종잣돈을 쌓고 또 갈아타기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 해 나간다면 전세보증금은 생각보다 더 빨리 불어 납니다. 현재 전세보증금액 15억원을 세팅했다면 매2년마다 5%씩 증액한다고 했을 시 해당 보증금액은 12년 뒤 20억원이됩니다. 현재 나이가 40세라면 52세에 월 현금흐름 400만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현재 퇴직연금에 1억원이 있고 이를 매년 10%씩 복리로 굴린다면 1억원은 25년 뒤 10억원이 됩니다. 현재 퇴직연금에 1.5억원이 있고 이를 매년 10%씩 복리로 굴린다면 20년 뒤 10억원이 됩니다. 현재 나이가 40세라면 60세에 월 현금흐름 400만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위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계산한 계산법이고 투자대상을 완전히 이해한 상태에서 적절한 시기에 공격적으로 기술적인 매수행위를 할 경우 수익률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시기에 세팅할 수 있는 현금흐름은 더욱 풍부해 지게 되고 목표한 자산의 규모는 더 빠르게 달성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해를 통해 시간을 긴 시계열로 잡고 오늘 해야 할 것에 집중하기만 한다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돈의 액수만큼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 굉장히 현실적이라는 것을 최근에서야 깨닫게 됐습니다. 전술한 것처럼 이러한 깨달음은 삶의 의미에서 일이 주는 의미가 큰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할 때부터 발전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깨달음은 앞으로의 삶의 목표가 돈의 액수가 아니라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가 중요하겠다라는 깨달음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삶을 바라보는 관점도 크게 달라지게 되었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다른 글을 통해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목표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목표한 금액에 다 다를 때까지 미친듯이 달려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씨앗이 심어질 때까지 미친듯이 달려야 하는 구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목표한 금액이 얼마인지도 명확히 알지 못한 채 최대한 많은 자산을 쌓겠다는 목표로 달리다 보면 내가 바라는 삶과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는 삶은 돈 그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돈은 수단일 뿐이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패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목표한 돈을 달성한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 그러한 과정을 즐기면서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 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돈은 회사를 두려워 하지 않게 해 줍니다. 그리고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로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존감을 지킬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돈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도구에 가깝습니다.

 

나의 목표와 그 목표로 가는 길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기에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삶이라는 여정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고 행복권을 추구하며 우리가 사는 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일을 함께 추구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우다위
26.07.13 10:13

맞아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돈 자체가 아니라는 것, 다른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도구일 뿐! 넘넘 공감되는 글 감사합니다. 과정을 즐겨유~~

제리파파
26.07.13 10:13

그냥 무작정 달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아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ㅎㅎ 쌓기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아오마메
26.07.13 10:16

목표를 구체적으로 계산해보는 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다음으로는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돌아보기! 정말 중요한 메세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쌓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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