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임장, 임장보고서 한달 완성! 투자로 이어지는 앞마당 만드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오랜만에 자모님의 강의!!
강의를 다 듣고 난 현재 가장 머릿속에 깊숙히 남은 문장
"이 아파트를 n억 주담대 일으켜서 사고 싶은 곳인가?"
투자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행위이다.
결국 내가 투자한 아파트가 매력적이어야 뒤에서 받아주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결국은 임장을 가면서, 임보를 쓰면서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쏟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가치 대비 가격을 파악해서 값싼 아파트를 투자를 하기 위해서다.
요즘 기사를 보면 현 부동산 시장이 굉장히 혼란스럽다.
부동산이 바닥을 다졌다니, 어느 아파트가 신고가를 돌파했다니, 동탄이 22억이 찍혔다느니..
부동산 매물이 역대 최고를 찍었다, 거래가 늘었다, 매매가가 하락하고 있다 등등등...
혼란스러운 기사 속 현재는 확실히 부동산 하락장이라 느껴진다.
잠실 파크리오 전용84가 19.xx억으로 호가가 나와있다. 최고가 25.3억 찍혔던 아파트가 약6억가량 빠진것.
고점대비 약23%가 빠진 호가가 나와있다는 의미이다. 잘만하면 더 깎을수 있지 않을까?
1급지 송파구에 모든 사람이 살고 싶은 잠실 생활권 파크리오가 23% 저렴해진 가격으로 호가가 나와있다.
2,3,4,5급지 등등 파크리오 보다 선호도가 밀리는 아파트들이 고점대비 10% 가량 빠져있으면 비싼게 아닌가?
'파크리오' 마저도 20%대 하락했는데?!
현재 시장은 가치와 가격이 제각각인 시장이다.
선호도가 높은 물건이 선호도 낮은 물건보다 더 저렴하게 나와있고, 선호도 낮은 물건이 선호도 좋은 물건과 비슷한 가격으로 실거래가가 찍혀있다.
부동산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땅을 치고 후회하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상승장에 가격이 벌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땅을 치고 후회할 확률이 높은 시장이다.
더더욱 앞마당을 늘리고 개별 단지 선호도 파악을 꼼꼼히 해야 한다.
이번 54기 실준은 재수강으로 자모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에 들려올지 궁금했던 점도 있었다.
비교평가, 임장 등등 이해가 가던 부분도 있었으나 아직 경험하지 못했던 투자 단계에서의 말씀은 크게 와닿지 않았다.
월부에서 흔히 말하는 '1년에 1채 투자'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투자하지 않았기에 마음도 조급해지는 경향도 있다.
요즘 와이프와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수도권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 부부의 자본이 얼마인지, 얼마를 투자할수 있는지? 어디를 노려야 할지? 어디가 좋아 보이는지?
고점대비 20~30% 빠진것이 정말 싼게 맞는지? 앞으로 시장 상황이 어떻게 될지?
우리 부부는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 이야기를 시작하면 몇시간 동안 이야기가 반복된다.
경험이 없는 투자자는 생각이 많아서 일까? 너무 신중해서 그런걸까?
결국 내가 현재 할수 있는 걸 찾아내고 묵묵히 해야 한다.
앞으로 나는 매달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투자 매물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면서 기회를 노릴 것이다.
나는 어떤 길을 추구하는가?
'투자하는 직장인' or '직장인 투자자'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나는 경제적 자유를 원하고 있지 않은가? 결국 나는 '직장인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는 수준을 높여가며 매번 할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수도권에 기회가 오고 있는 현재. 생각과 고민이 많아지면서 주저리 주저리 강의 후기를 쓰게 된다.
댓글
해운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