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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일정

[월부멘토님 투자상담_11월] [플라티나] 월부하는 아내, 월부 안하는 남편의 꿈을 향한 발걸음(feat. 유진아빠님 투자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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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4
Hit. 29
선생님. 월부멘토님
수강차시. 네이버폼 링크 (꼭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평범함 속에서 반짝임을 추구하는 플라티나입니다~

2021년도 어느덧 2달이 남지 않았네요

저는 11월을 시작하는 첫 날, 삶을 돌아보고 나의 길을 다시 살펴보는 기회로 아너스 재무코칭을 다녀왔는데요,

유진아빠님과 함께한 재무코칭시간을 돌아보고,

한편으로 코칭에 대한 동료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워낙 좋은 내용의 후기들이 많아서 저는 "비월부인"남편을 둔 "부부가 함께 받은 코칭"에 집중해서 적어볼게요~ ㅎㅎ



#유빠님과 함께하는 부부생활백서  

저는 이번 코칭의 가장 큰 목적이 재정통합 이었습니다.

비 월부인인 남편을 데리고 월부정신에 젖어들게 하자는 저의 욕심어린 목적도 숨어있었고요 ㅎㅎ

저희 남편의 경우 투자활동을 반대하지 않고,  많이 도와주는 편이지만, 재정 통합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고 있었어요.

저희는 개인적 사정이 있어서 신혼때부터 재정통합을 안하고 지내왔기에 ㅜ_ㅠ

남편이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는지 모르는 "재무적 남남" 상황이었습니다 

월부에 오기 전에 어느 정도 경제적 문제와 상황을 진단하고자 나름 노력해서

각자 용돈 통장을 관리하고는 있었으나, 그게 전부인 상황. 

저의 이런 자세한 니즈를 남편과 저의 개인적 상황을 첨부하여

자세하게 미리 질문지에 보내놓고 코칭 당일, 자상하고도 명확한 멘토님의 설명으로 푸욱 빠져들게 되었어요 

저는 원래 멘토님들 빠니까.. ㅎㅎ 강의 듣듯 말씀을 새겨들었고 남편 역시도 회사 재무관리에 빗대어 말해주시는

멘토님의 설명에 빠져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결론은, 아주 스무스하게 재정통합 동의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비밀의 문이 하나 열리는 느낌이에요 ㅎㅎ 경축~

 

재정공개/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신 멘토님, 저에게 전제를 먼저 말해주셨어요. 

투명하게 공개를 하는 것이지 각자의 소비에 간섭해서는 안된다!

오고가는 합의로 적정선을 도출하여 상호동의하에 관리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요. 

간섭과 잔소리가 아닌, 합의와 관리로 평화로운 가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그러면서 남편의 입장에서 저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셨어요 ^^

 

저 또한 투명하게 관리하고 임장이나 투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어디에서 뭘하고 다니는지!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라고요.

제가 임장을 간다고 주말에 자리를 비우면 집에 있는 사람은 불안할 수 있다는 것.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라는 점을 한번 더 짚어주셨구요,

오랜 투자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지혜로운 방식들을 알려주셨습니다 +_+



# 각자도생, 부부는 동반자이지만 결국 각자의 삶을 살아나간다  

저는 사실 이번 코칭에서 남편과 함께 월부정신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았는데요

(즤 남편은.. 월부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으나 열반기초 듣기는 거절.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ㅎㅎ)

이야기 중 자연스럽게 남편의 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저희집의 경우 제가 투자생활을 하면서 육아와 가사일을 자연스레 남편이 맡게 되고,

그러면서 남편의 일과 꿈에 대한 시간이 점점 사라졌기 때문에 나름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코칭을 계기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희 남편은 약간, 이미 마음을 내려놓은 상황이더라고요.

자기가 꿈을 이루고 싶은 건지 그냥 살아도 상관없는 건지 모르겠다는 시점.

저는 그런 남편을 보며 조금은 걱정스러웠어요 투자라는 나의 꿈을 위해 남편의 꿈을 놓칠까봐요

코칭을 계기로 이런 생각에 대해 뒤늦게 이야기를 나눈 저희 부부, 유빠님께 조언을 구했는데요 

멘토님께서는 레버리지를 통해 부부가 각자의 꿈을 그릴 수 있다고 본다며 격려해주셨어요.

그러면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에게는 이렇게 들렸어요

"결국 서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주며 함께 살아나가는 것은 맞지만 각자의 인생과 각자의 꿈이 있다 " 

 저희집 같은 경우 양가에 육아레버리지가 불가하여  남편이 등하원을 하며 회사일(사업)을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조금 더 시댁 어른들께 부탁을 드려보고 그 문을 두드려 보는 것으로 마음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제가 월부를 알기 전 육아와 집안일 관련하여 시어머님과 갈등이 있었던터라 ㅜ_ㅠ 남편은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던거죠

제가 "이제 괜찮다 내가 새사람이 되었다".. 고 해도 ㅋㅋ

다시 갈등이 생길까 불안한 마음에 섣불리 시도를 하지 않았던 남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멘토님이 "가정내의 평화에 대해 월부에서 잘 가르치니까 잘 할거예요~ 걱정마세요~"

라고 남편에게 이야기하자, 저희 남편이 ㅋㅋㅋ

"안그래도 월부에서 배우고 나서 너무 만족스럽다. 바라는 방향대로 바뀐 모습을 보니 좋다~"

하더라고요 (부끄럽다아....과거의 나...)

유빠님 엄청 빵터지셔서 ㅋㅋ 남편과 함께 폭풍 웃음을 지으시는데... ㅋㅋ 사이에서 보고 듣는 저는 그저 행복~ ☆

 

# 내가 좋아서 하는 일, 가족의 희생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편으로 저에게, 이렇게 투자활동을 지원해주고 함께 와주는 남편에 대해 감사하라고 알려주셨어요

대부분 코칭을 혼자 오신다고.

지원도 지원이지만, 이렇게 동행의 시간을 내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요.

"이정도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거예요"라는 멘토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잘해야겠다, 그리고 더욱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우리가 기초반부터 배우는 것은 투자는 가족을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라는 전제잖아요?

그래서 멘토님부터 튜터님들 선배님들 모두모두 집에서는 무릎보행을 하신다고...(...)

저희 집의 경우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저희 부부 모두에게 해당되는 얘기라서,(지금은 남편의 희생이 더 크지요)

더욱 깊이 남았어요.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며 나아가는 인생의 길이지만,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이루며 각자의 인생을 사는 것.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하되 서로 배려하면서 협의하고 각자의 시간을 확보해 나가서 꿈을 이루는 것.

저희에게 딱 적절한 조언으로 앞으로 삶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나누며 목표를 세워나갈 빛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느낀 점

지난 중급8기로 유빠님을 처음 영접하고 ㅎㅎ 참 멋있으시다 그리고 일 진짜 잘하시겠구나 라는 다양한 생각을 했었는데요

역시나 첫 만남 인사를 드리는 그 순간! 눈빛이 마주치는데!! 호랑이 눈+_+을 하고 계셨어요

정중하고도 편안하게 저희를 맞아주셨지만 코칭의 순간순간 마주치는 그 눈빛은 정말 날카로운 호랭이!!! 겁나 멋있습니당 

주어진 시간동안 정말 하나라도 더 말해주려고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것이 느껴져서 넘 좋았구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제 월부 질문의 더미에서 소외된 ㅎㅎ 남편을 중간중간 챙겨주시며 궁금한 것 없는지 확인해 주시는 스윗호랑이 ♥

유빠님을 뵐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ㅎㅎ 멘토님 정말 감사했구요,

코칭을 통해 정돈되지 않은 상태였던 저를 정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5가지 사랑의 언어!! 당근으로 3천원에 구매대기중입니다 하핫

잘 읽어보고 알려주신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나씩 해나가겠습니다

다음에 또 뵐때까지 건강하시길!! ㅋㅋ 넘넘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재무코칭! 무엇을 생각하던지, 내가 생각하는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비월부인 지인에게도 꼬옥 추천하고 싶습니다

내 삶에 대해서 바라보고 어떤 길을 갈지 어떻게 갈 수 있을지 

거인의 어깨 위에서 높게 멀리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거예요 ^^

아직 안하셨다면 투자를 시작하기 전인 분도 투자를 하고 계신 분도 꼬옥 받아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