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메퍼] 투자금 5000만원이 생겼습니다 (투자자의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Practice Makes Perfect '프메퍼''입니다

얼마 전 예상치 못한 문자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느새 2년전 투자했던 물건이

전세만기가 도래했습니다

그때 당시 전세 빼느라 너무 고생했던

지역이었는데 현재 시세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해당지역이 전세가 소진되고 있던 건 알았지만

가파르게 전세가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최종적으로 5천만원 높게

현 시세에 맞는 전세를 맞췄습니다

뜻밖의 새로운 투자금이 생겼습니다

시스템이 돌아간다는 것이

이런것을 의미하는구나

왜 초반에 자산의 규모를 키우고

1채씩 투자를 해야하는지 알겠다

투자자의 기회들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역전세로 어려움을 겪었던

투자자분들에 좋은 기회들이요

오늘은 몸소 경험하고

거기서 느낀바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투자는 대응의 영역이다

해당 물건을 투자를 할 당시 시장은

너무나도 싸늘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시장이 얼어붙고 전세를 찾는 사람들도 없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서

생각한 투자금보다 몇 배가 더 들었습니다

당시 힘들었던 기억을 기록하고

복기하고자 나눔글도 썼었습니다

"실패하며 얻은 1억 그 이상의 경험담 [프메퍼]"

차분히 대응하고 기다린 결과

현재처럼 긍정적인 상황들이 찾아왔습니다

문자를 받자마자 전세를 내놓았는데,

여기저기 부동산에서 본인도 전세 물건을

등록해도 되냐는 전화를 여러군데서 받았습니다

당시 전세를 뺄 때만 해도 수 백개의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었던 과거 기억이 생각 났습니다

과거엔 수리상태 상관없이 낮은 평형대의

전세가가 되어야 전세손님이

겨우 한 분 보러 올까말까 였습니다

지금은 위의 평형대와 같은 가장 높은 전세 금액임에도,

전세 물건이 없고 수리 상태가 잘 되어있으니

보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결국 몇 주만에 전세는 나갔습니다

이런 상황들은 투자를 하지 않고

경험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결국 가격은 가치를 따라 간다는 것

저환수원리의 원칙에 맞는 투자라면

잃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배우며 또 한 단계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다른 지역의 투자 물건도 전세 재계약이 있었습니다

이 물건은 전세가 1년 이상 남은 물건이었는데,

세입자 사정상 중간에 나가셔야 하는 물건이었습니다

다행히 일 잘하는 사장님께서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

새롭게 전세계약을 맺으며

전세 만기 기간이 더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전세 만기 기간이 입주장과

살짝 겹쳐 걱정되었지만

충분히 저평가 되어있고 저렴했기에

투자를 진행했던 물건이었습니다

당시 입주장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너무 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뜻밖의 우연으로 새롭게 세입자를

중간에 맞추며 전세 만기가 늘어나며

입주장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투자란 현실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때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번트를 쳐야 진루할 수 있다

세계적인 챔피언 권투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가 승리하기 위해 한 대도

안 맞고 이길 수 있을까요?

선구안이 좋은 야구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해서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들어온다면

번트라도 쳐야 진루의 기회가 있습니다

제가 위의 경험들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알 수 있었을까요?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칙과 기준을 지키면 투자는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배우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실수나 개선 사항들을 복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자산이 쌓이려면 투자를 해야 한다는

명백한 사실을 머리론 알면서도

우리는 더 벌기 위해 고민만 하느라 놓치기도 합니다

바로 지난 서울 하락장 23년 초에서

기회를 놓쳤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전에 21년 상승장 직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 조금만 더 빨리 투자공부했으면...'

후회하면서 보내는 기회들이 속에서

누군가는 또 행동하고 번트를 칩니다

그 번트가 행운의 안타가 되고

나도 모르게 휘둘렀던 방망이가

2루타 3루타가 되기도 합니다

투자는 생산을 결정한다.

투자를 해야 뭔가를 얻을 수 있다.

그것이 나의 시간이든 열정이든 삶이든.

-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中 -

지금 시장은 너무나도 좋은 기회입니다

기회가 기회인지 모르고 또 그냥 보내시지 않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

투자를 해야 결과가 있습니다

투자란 가치있는 자산을 쌓아가는 행위

투자 초보일 때는 좋은 물건을 고르고

사는 것에만 집중했습니다

튜터님은 어떤 물건을 1등이라 생각할까?

와! 내가 뽑은 물건과 튜터님이 생각하는 물건이 같다니!!

처음으로 같은 지역에서 튜터님이 뽑는 물건을

제가 똑같이 뽑았을 때 희열은 잊을 수 가 없습니다

그런데 투자를 오래 할 수록 느끼는 것은,

좋은 물건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1. 그 물건을 싼 값에 '사는 것' (행동)

2.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보유'하고 '기다리는 것' (인내)

3.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거나 유지'하는 것 (판단)

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가는 요즘입니다

아무리 싸게 사더라도 그 다음의 과정이 없다면

좋은 자산을 취해도 기다리지 못하고

매도하기 마련입니다

얼마 전 앞서 소개한 같은 단지를 투자했던 분이

이미 손절하고 투자했던 물건들을 다 매도하니

총 3억이나 손절을 했다는 얘기를 접했습니다

해당 단지는 대구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성구에 있는 준신축 단지입니다

가장 좋았던 투자시기에서도

누군가는 같은시기에 투자해서 -1000만원을 손절하고

누군가는 +4억을 벌고

누군가는 +5억 이상으로 계속 보유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비단 이 곳뿐 아니라 서울 수도권 광역시 중소도시

가릴 곳 없이 전국의 모든 투자처가 똑같습니다

투자란 결국

가치 있는 자산을 싸게 매수해서,

제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인내하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한,두채 만의 투자 경험으로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FIRE와 경제적 자유, 30억 그 이상의 자산을

얻기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확실히 혼자였다면 저도 어려웠을 겁니다

월부라는 1등 아파트 투자자들이 모인 환경,

선배투자자분들과 함께하고 실행 반복하며

꾸준히 현장에 있었기에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취득세를 내고서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꾸준히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다음 경험담으로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

지금은 뜨겁던 서울 수도권의 매매 거래가 잠잠해지고,

전세가 점차 소진되며 조금씩 전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방은 말할 것도 없구요

이전에 투자하신분들은 미리 다음스텝 

준비를 해두셔야 합니다



주변의 비난,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인내하신 것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잘하셨다고, 잘하고 계시다고

온맘담아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보상 받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지 않을 때가 기회였다는 사실을

지난 시장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부디 투자의 본질을 잘 아시고

1. 가치 있는 싼 자산을 모아나가기 위해

2. 반드시 투자라는 실행을 이어나가고

3. 예측이 아닌 대응해나가며

4. 보유하고 인내하고

이 과정을 반복 복기 개선해나가는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