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에서 생활하고 있는 캐시토피아라고 합니다.
최근 조모임하면서 임장하시는 분들이 부러웠던 ㅎㅎ 그리고 조원분의 한마디.. 베트남에서 임장을 ㅎㅎ
그 때 당시에는 체감온도 42도인 곳에서 땀이 주륵주륵 나기에 어떻게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사고의 전환을 하면 덜 더운 시간에 하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시간이 새벽 5시에서 8시 사이정도.
물론 7시 넘어가면 더워지지만 견딜만한 더위기에 일단 테니스 운동 끝나고 바로 그랩 바이크 타고 빈홈센트럴 파크 단지로 갔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대단지의 위엄. 호치민에서는 제일 큰 세대수를 갖고 있는데 1만 2천 세대로 봐야하고, 늦게 지어진 건물 기준으로 2019년에 입주했으니 5년 정도 된 신축이네요. 한국 기준으로는요.
우선 오는 길에 보인 지상철역. 호치민은 아직 전철이 돌아다니진 않고 10월에 개통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게 진짜 이뤄질지는 모르겠네요. 몇년 동안 밀린 사업이니요. 아무튼 첫번째 지나가면서 본 느낌 중 하나가 이 큰 대로변을 저 단지에서 어떻게 넘어 올 수 있느냐였어요.
아! 한국에서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 되어 있지만, 여기의 주 이동수단은 오토바이, 차 그리고 버스인데 버스는 인프라가 잘 안되어 있어 이용하기가 또 쉽지 않답니다.
단지 도착, 건물들이 높긴 하지만 동간 간격이 너무 좁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그래도 랜드마크 81이라는 건물이 아파트 단지내에 있고, 큰 대형 마트 영화관 쇼핑몰 등이 있었어요. 쇼핑몰은 물론 한국 백화점에 비해서는 열악했습니다.
그래도 스벅이 보였고 단지 안에는 2군데가 있었으니 거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기 좋아보였어요.
아파트 동 1층에 있는 스벅
학교도 있고요~ 이 학교도 VIN 그룹에서 만든 학교로 어린이집부터 해서 고등학교까지 단지에 있었어요
병원도 단지내에 있었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공원인데 센트럴파크라는 이름이 있듯이 정말 큰 부지와 조경이 잘된 공원이었어요. 공원 안에는 아이들 노는 놀이터, 테니스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그리고 바베큐 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되어 있었는데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외부인도 공원 출입은 할 수 있기에 쉽게 돌아다닐 수 있어요.
공원 조경
공원 조경
그리고 거의 각 동마다 있는 수영장
베트남에서의 분위기 임장 자체가 한국 투자에 크게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마음 잡아보고자 한 번 돌아보았습니다.
빈홈센트럴 파크에 대해서 분임 요약을 해보면
각 동의 층수도 동마다 조금 차이는 있는 듯했으나 거의 대부분 45층 이상으로 꽤 고층임.
올해 8월이 베트남 온지 10년이 되가는데, 왜 베트남 투자를 안하냐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1번 해봤는데 제가 생각하는 단점이 많아서 한국에서 투자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단점을 간단하게 나열해보면.
오늘 안쓰면 미루고 미루게 될까봐 일단 두서없이 적었는데.. 아무튼 좀 더 분발해 보겠습니다. ^^
이번주에 한국 휴가 가기에 임장은 한국에서 다시 한 번 도전 예정입니다.
KakaoTalk_20240511_215837456.png
댓글
와 캐시님👍🏻👍🏻👍🏻동마다 헬스장 수영장이라니 ㅠ부럽네요. 매도시 배우자 공증까지 있군요!! 한국에서도 지역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한데 저는 다른 나라의 문화나 시야가 트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 캐시님 덕분에 베트남에 대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