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수완지구호반베르디움2차
세대수 434세대에, 13년식 아파트로
면적은 단일평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위치
수완지구긴 하지만 중심지에서 다소 떨어져 있으며,
왼쪽 큰 길가를 넘어가면 바로 하남공단이 있고,
신완공원이 붙어있고 성덕초 초품아 단지네요 (초품아는 언제나 굿!!)
중학교/고등학교도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조용한 곳에서 학령기 자녀를 키우기에는 좋아보입니다.
다만 상권과의 거리는 조금 있는 편.
자차 이동을 많이 하는 지방 특성상 큰 불편요소는 아닐듯해요.
광산구 종사자수 17만명 / 사업체수 3.2만개
광산구는 산단, 공단이 많은 지역으로
하남산단 / 진곡산단 / 평동산단 / 소촌산단이 대표적입니다.
하남공단은 이전에 삼성 광주공장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지면서 관련 협력업체들도 많이 빠지고
이렇다할 대기업이 없어서 실수요자들이
직장이 가까워서 단지를 선택하기보다는
연식이나 환경에 따라 움직일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단지에서 제일 먼 평동공단도 20분 거리.
왠만한 곳은 30분 이내로 자차 이동가능합니다.
하남공단과 밀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해보입니다.
하남공단이 아니더라도 임방울대로를 통해
첨단지구, 장성, 상무지구로의 진입이 수월한 편으로
남구와 동구까지 이동은 꽤 소요되지만
북구 / 서구로의 진입은 매우 수월한편입니다.
광산구는 학군지로써 뚜렷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음.
그나마 수완지구의 학원가가 잘되어있는 편이라
면학 분위기는 좋은 편일것이라 생각되네요
● 중학교 학업성취도
호반2차와 가까운 성덕중은 학업성취도 78%대로
유의미한 학군지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수완지구보다는 오히려 신창지구가
학업성취도 80%대로 더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 학원가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저녁에 라이딩을 가거나 대중교통 이용 필수!
수완지구 롯데마트 이용 가능하며,
수완지구 최대 상권 밀집지역을
가깝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② 세계수영선수촌중흥S클래스
1660세대 대단지에 2020년 최신축 단지
평수는 20평대와 30평대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주변에 초/중학교가 없어 어린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거주하는데 고민이 많이 될 듯 합니다.
단지 외 주변 지역은 개발되지 않아 낙후된 주택가가 즐비해있기때문에
환경적인 면에서 선호도가 높은 단지라고 보기 어려워 보입니다.
대단지이긴 하나 나홀로 아파트의 느낌이 강해 택지의 힘이 약한것도 단점.
광산구 종사자수 17만명 / 사업체수 3.2만개
자차 이동시 평동공단 / 하남공단 어디든 30분 이내로 출근 가능.
특별한 요소는 없음.
평동공단과 하남공단의 중간쯤 단지가 위치해있어서
어디로든 출퇴근은 큰 불편함이 없어보임.
무진로나 공항대로를 통해 서구 진입까지는 빠르게 가능하지만
그 외 다른 지역간 접근성은 수완지구쪽보다는 낮은편이라고 생각.
이 단지는 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하나 외에는 주변에 학교가 없음.
아예 지도 안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보이질 않아서
어린 자녀들은 무조건 라이딩이나 셔틀버스 이용이 필요해보이네요..
광산구가 학군지는 아니지만 지역 내에서 학군지로서 선호도가 더 떨어지는듯.
1.2키로쯤 거리에 이마트 이용가능.
자차 이용시 큰 불편함은 없겠지만
단지 주변에 이렇다할 환경적 요소들이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쉽게 느껴집니다.
수도권이 아니기때문에 굳이 S/A/B/C 등급으로 나누지 않고
입지요소로 표를 만들어 비교해보았습니다.
수완지구 호반베르디움2차가 우세해보이네요!
두 단지는 직장과 교통, 환경은 비슷하게 보여지나
학군에서 초품아냐 아니냐로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굳이 학군이 아니더라도
이미 생활권에서부터
나홀로 단지인 우산동보다는
택지지구가 밀집해있는 수완지구가
이미 압승이었겠지만
이렇게 비교해보니 선호도 면에서
더 디테일하게 구분해낼수 있었습니다.
지도에 하나씩 올려놓고 보니
롯데마트 인근으로 아파트가 많이 보이는 반면
이마트 아래쪽은 휑한 것이 보이시나요?
5년도 안된 우산동 신축단지가 선호도면에서
입지 좋은 구축에 밀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검증하기 위해 아실 사이트에서 그래프를 올려보니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수완지구호반베르디움2차 단지가
항상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비교를 통해 연식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건 직장/교통보다는
학군과 환경요소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ㅎㅎ
이번 과제를 통해 직접 해보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역시 들었던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천지차이인가봐요.
좋은 강의, 좋은 과제로 스스로 할수있는 힘을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마중 7기 28조 여러분들도 모두 화이팅!!
댓글
와우~~~ 조장님 이러다 월부 강사님 되실듯요! 고생하셨어요